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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주항공 허브공항 도약 비전 모색 사천공항 국회 토론회 성황리에 마무리

경남도·사천시 공동 주관,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서천호 국회의원과 경남도, 사천시는 9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 국제공항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권영진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 20명을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차석호 진주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과 국가계획 반영의 중요성에 힘을 보탰다.

 

좌장은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이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기능 재편 방안',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웅이 항공교통학회 회장, 윤창술 경상대학교 교수, 김운종 한국공항공사 본부장,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이자 남해안 관광과 산업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관문으로, 국제공항 승격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전략산업 육성의 상징적 사업”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 우주항공청 개청,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항공MRO 산업 성장 등과 맞물려 사천공항은 국내를 넘어 국제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사천공항 승격을 더 이상 늦출 경우,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국가적 손실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천공항 등 수도권 공항에 의존하는 구조로는 지방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제약할 수밖에 없으며, 사천공항을 통한 우주항공·물류·관광 연계 발전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최근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남해 ‘쏠비치’ 리조트 개장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남해안권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사천공항은 남해안 전역의 경제·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사천공항 단계별 확장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6~’30)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제안서에는 ▲1단계, 여객터미널 증축 및 CIQ 시설 도입, ▲2단계, 터미널 신축·유도로 및 계류장 확장·주차장 조성, ▲3단계, 여객·화물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연장을 통한 국제·물류 거점 기능 완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경남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으며, 소형항공사 신규 취항 협약 등 실질적인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사천공항은 단지 지역공항이 아니라,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국가 전략공항으로 육성돼야 한다”며 “국제공항 승격 및 공항 확장사업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연말에 있을 제 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도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우주산업 집적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본사 등 국가 항공산업의 중심지”라며, “이제는 사천의 하늘길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이 되는 국제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남’과 ‘남해안 관광 중심지’를 연결하는 국가 전략거점”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국제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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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부문화 활성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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