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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2025 쿤산 경극제 개막...중극 전통 경극의 생명력 기념

쿤산, 중국 2025년 9월 11일 /PRNewswire/ -- 중국 문화관광부와 장쑤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쿤산 경극제(2025 Chinese Opera (Kunshan) Festival)가 9월 8일 장쑤성 쿤산에서 개막했다. 올해 경극제는 생(남자), 단(여자), 정(화안), 축(광대) 등 고전적 역할을 강조해 온 지난 경극제의 바탕 위에 무술극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 공연에서는 6인의 경극 대가들이 무술 장면을 선보였으며, 이후에도 9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무술가들이 10차례의 합동 공연을 펼치며 중국 전통 경극의 지속과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opening performance featured the Beijing Opera excerpt “The Eighteen Arhats Subdue the Raptor Demon” (Provided by Kunshan Converged Media Center)
The opening performance featured the Beijing Opera excerpt “The Eighteen Arhats Subdue the Raptor Demon” (Provided by Kunshan Converged Media Center)

개막식에서는 2025년 국가 경극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자격증이 수여됐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 경극 제작 사업'으로 인정받은 기관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경극제는 개막•폐막식, 전국 경극배우(무술극) 공개행사, 초청 유명 작품 공연, 경극 심포지엄, 멸종 위기 경극 형식 보존 사업 등 5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극 교류•홍보 활동, '장쑤성에서 경극 관람하기' 문화관광 캠페인, 경극 박물관 특별전, 경극 문화 시장, 디지털 홍보 플랫폼 등 5대 확장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축제 기간 동안 31개 경극 전통을 대표하는 53개 단체의 107개 작품으로 총 39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극장, 역사 마을, 박물관, 대학,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과 행사가 열려 관객들에게 몰입형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경극제는 중국 경극의 가장 초기 형태인 곤극의 발상지인 쿤산에서 7년 연속으로 열린다. 최근에는 경극 발전을 위한 새로운 3개년 실행 계획도 발표됐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이 축제는 인형극과 피영극을 포함한 348개의 경극 장르를 아우르며 494개 단체가 295회의 공연을 통해 606개의 발췌곡을 선보였으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기록적인 수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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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올해도 '대표산타 1호'로 참여…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출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하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행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과 마무리(피날레) 행사를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