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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국립대학교, ‘차세대 나노소재 기술개발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국가 전략기술 연구성과 확산 및 산·학·연 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3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차세대 나노소재 기술개발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 전략기술개발 사업 및 램프(LAMP)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 OLED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워크숍에서는 서울대·포항공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한양대·경희대 등 국내 주요 대학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서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의 ‘내재적 신축성을 갖는 고연신성 디스플레이 백플레이용 소재 기술’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정대성 교수, 서울대 손창윤 교수, DGIST 양지웅 교수, 한양대 장재영 교수, KETI 신권우 박사, 경희대 장진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손현우 교수 등이 잇따라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나노소재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전자소자 기술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에서는 ▲이중 기능성 리간드를 활용한 내재적 신축 반도체·기판·전극 개발 ▲고연신성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백플레인 구현 ▲액체금속 기반 신축 전극 및 고열전도 기판 소재 기술 등 핵심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이 연구는 기존 유연 전자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웨어러블 기기·의료기기·전기차·바이오 전자기기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산될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연구책임자)는 “이번 성과 공유 자리는 국가전략기술로 추진 중인 차세대 나노소재 연구의 구체적인 성과를 학계와 산업계에 알리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연구진이 개발한 신축성 디스플레이 원천소재는 향후 글로벌 전자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는 “성과 확산과 더불어 전문인력 양성, 지식재산권 확보, 신시장 창출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와 산업계 협력까지 확장해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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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