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남

산청군, 복구 지원 39사단과 인연 잇는다

산청군-육군 제39보병사단, 자매결연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39사단과 인연을 이어가며 새로운 동행에 나선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종묵 39사단장을 비롯해 산청군, 육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 시 인력 및 장비 지원 등 상호 공조 △지역방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력 및 협조 △안보 교육, 병영체험 등 민·군 협력 교류 △문화·체육· 축제 등 교류 행사 추진 및 상호 참여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민·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 능력 향상, 나아가 지역발전과 교류 증진을 함께 도모한다.

 

이번 협약은 39사단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지원하면서 맺은 인연이 계기다.

 

앞서 39사단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7개 부대, 장병 1만 7100여 명, 중형 굴착기 등 장비 66대를 투입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김종묵 사단장은 7~8차례 피해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현장 대응을 직접 챙기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군민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승화 군수도 수차례 복구 현장을 찾아 폭염 장병들을 격려하고 급식, 간식, 보호장구 등 필요한 물자를 아낌없이 지원하며 민·군 공조를 공고히 했다.

 

김종묵 39사단장은 “지역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협조 요청 등에 대해 최대한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최교진 부총리, 일선 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의견 청취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15일, 금산여자고등학교(충남)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 일정으로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여고는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생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최교진 부총리는 수업을 참관한 뒤 교사‧학생, 충남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1학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후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가 확대되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있으나 학교에서는 여러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교학점제 안착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빠른 시간 내 마련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