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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임준 군산시장,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방문 격려

영농폐자재 공동 수거 20주년 맞아 감사와 농업인 격려…함께 농촌 환경보전 의지 다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6일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배지영)가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현장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의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사업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2006년부터 관내 마을 및 들녘에 방치·보관된 영농폐자재를 집중적으로 수거해왔다. 이후 수거 활동은 농촌환경 정화와 자원순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농촌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자리매김됐다.

 

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폐자재는 대표적으로 농약 빈 병·비료 포대·하우스 비닐·토양 멀칭 비닐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피가 크고 분해가 어려워 일반폐기물과 달리 전문적인 처리가 필요하다.

 

현재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자재 집중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7일까지 수거를 진행한다.

 

특히 수거된 폐자재는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로 이송돼 재활용 처리해 환경부담을 최소화하고 농촌환경을 지키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회원들에게 “군산시 환경을 위해 20년 동안 애써오신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영농폐자재는 무분별한 방치·소각 시 토양과 하천 오염, 온실가스 배출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 생활개선회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군산시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보전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배지영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물론 농촌지도자, 이장단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힘든 여건 속에서도 20년간 공동 수거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업 현장과 건강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거 활동에 이어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농촌진흥청과 전북경찰청 공동으로 ‘어.차.조.심(어르신 차량 바퀴 조명 달고 안심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산시 생활개선회 회원이 운행하는 소형화물차 22대에 조명을 부착해 교통사고 예방과 어르신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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