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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산이의 JP100, 세계 최고 분사 높이로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 수립

베이징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굴지의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산이 그룹(SANY Group)은 10월 16일에 종료된 제21회 중국 국제 소방 장비 기술 컨퍼런스 및 박람회(21st China International Fire Protection Equipment Technology Conference & Exposition)에서 자체 개발한 JP100 초고층 화재 진압용 소방차(Aerial Water Jet Fire Truck JP100)가 최대 159.66m의 분사 높이를 과시하면서 '소방차(시제품) 분사 높이 최고 기록''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기네스의 이번 인증으로 산이의 응급 구조 장비가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전 세계 고층 건물 소방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SANY JP100 Breaks Record for the World’s Tallest Firefighting Water Jet
SANY JP100 Breaks Record for the World’s Tallest Firefighting Water Jet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 혁신적 기술

고소작업대(Boom)가 최대 100m까지 연장되는 세계 최초의 5축 초고층 화재 진압용 소방차인 JP100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혁신적인 설계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 6개의 직진식 구간과 3개의 접이식 구간을 결합한 혁신적인 설계 덕분에 고소작업대의 연장 높이가 최대 100m에 달한다.
  • 정격 유량이 초당 50리터인 고압 및 저압 다단 원심 펌프가 최대 70m를 상회하는 분사 거리와 100m 이상의 작동 반경을 지원한다.
  • 동급 모델보다 10톤 더 가볍고 축이 하나 적은 혁신적인 5축 차대가 탁월한 기동성을 보장한다.
  • 소방수 한 명이 단독으로 모든 주요 소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 원격 제어 시스템 덕분에 화재 진압 효율이 극적으로 향상한다.

화재 현장 실정을 고려한 획기적인 혁신

도시 건물이 점점 더 높아지자, 고층 화재가 범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 신기록을 세운 JP100은 이러한 난제의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 159.66m의 기록적인 분사 높이라면 거의 모든 초고층 건물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 고소작업대에 유연한 굴절식 설계가 적용된 덕분에 20~30층 주거용 건물의 장애물을 우회하여 목표 지점에 접근하거나 건물 뒤편의 화재를 진압하기 수월하므로 화재 현장의 접근성 문제로 인한 제약이 대폭 감소한다.
  • 총중량이 동급 모델에 비해 가벼워진 54톤에 불과해 소방 시스템의 과부하를 염려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할 수 있으며, 회전 직경이 23.7m에 달해 복잡한 도시 공간에서 탁월한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신기록은 단순한 상징적 의미가 아니라, 응급 구조 장비 분야에서 새로 시작하겠다는 산이의 의지를 전하는 신호탄이다. 산이는 다년간 혁신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매년 매출의 약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여 선도적인 기술력과 핵심역량을 개선하고 있다. 산이는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대담한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을 장려하고자 2025년 테크 페스티벌(2025 Tech Festival)에서 6억 위안이 넘는 상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JP100의 신기록을 통해 혁신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산이는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리고 한계가 없는 것은 산이 역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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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