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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악력 떨어질수록 사망 위험 높아

손으로 사물을 쥐거나 붙잡는 힘인 악력이 약하면 사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네덜란드 레이덴 대학교 연구팀은 노인 555명 대상 쥐는 힘과 근력을 측정하고 10년 후 이들의 건강 상태 및 생존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측정기간 동안 쥐는 힘이 크게 줄어들거나 약력이 가장 낮은 축에 속했던 노인들은 사망률과 각종 장애, 합병증 발생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캐롤라이나 링 교수는 "쥐는 힘은 몸 전체의 근력을 반영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악력의 높낮이가 사망률과 직접 관계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쥐는 힘을 측정해 노인들로 하여금 근력운동을 강화하고 수명을 연장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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