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다르한시 톨가(TULGA)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28명이 21일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을 예방했다. 다르한시 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시의회 의원 24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경기도의회의 선진의회 운영에 대해 배우고 향후 친선교류 및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이날 강득구 의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두지역간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몽골 다르한시 톨가 시의회의장은 경기도의회의 환영에 감사한다고 하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향후 친선교류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몽골 다르한시의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경기도의 기관·시설 및 피혁산업단지 등을 방문하고 오는 26일 일요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인창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근 3년 동안 동결됐던 안성시의회 의원 의정비가 내년부터 10.2% 인상된다. 안성시는 내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 3399만원(1인당)보다 10.2% 인상한 3747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의원들은 1인당 연 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2079만원 등 모두 3399만원을 받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 2012년부터 동결된 의정비다. 이 같은 의정비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29위) 수준이란 이유로 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 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2427만원 등 모두 3747만원으로 결정했다. 행정안전부 기준액은 3617만원이다. 여기에 올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원 임기만료인 오는 2018년까지 공무원 급여 인상률을 적용하게 돼 의정비 인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안성시 관계자는“의정비가 타 시군에 비해 낮아 의정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심의의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며“인상된 금액에서 공무원 급여 인상률을 반영하면 인상액에 연 47만원 정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용복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중국 최고 여성부호가 한국 3대 부호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개인자산보다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이 최근 발표한 '2014 후룬 중국 여성부호순위'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기준으로 광둥성(广东省)의 유명 부동산기업 비구이위안(碧桂园)그룹 이사회 양후이옌(杨惠妍, 33) 부주석이 개인자산 440억위안(7조5천984억원)을 보유해 중국 최고 여성갑부에 올랐다. 후룬연구원에서 중국 여성부호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양후이옌 부주석이 중국 최고 여성갑부에 오르기는 이번이 4번째이다. 양 회장의 개인자산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보다 많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4 한국 부자순위'에 따르면 개인자산 5조1천525억원을 보유해 한국 부호순위 3위를 차지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만 각각 13조2천934억원, 7조3천165억원으로 이재용 부회장보다 많았으며 이 부회장 다음으로는 현대차 정외선 부회장 4조2천250억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3조91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역사박물관이 새롭게 태어난다. 하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하남역사박물관 내 주차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예산 16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부지 내 대지면적 4125㎡, 연면적 6726㎡,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지난 7월 공사가 완료됐다. 박물관 1층은 기획전시실·어린이체험실, 2층은 조선존·근현대존, 3층은 선사존·고대존·고려존으로 이뤄져 벽부식 14개, 이동식 31개 등 진열장에 115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될 대표 유물은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민무늬토기를 비롯해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성벽, 목간과 고려시대 철조석가여래좌상, 금동불상, 청자, 토기, 명문기와 등 하남시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하남시는 선사시대 유적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됐으나 기존 박물관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한양대박물관, 세종대박물관 등에서 보관·전시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민선5기 이교범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박물관 신축을 추진했다. 시는 박물관 개관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은 물론 선사시대부터
지난 17일 2시 파주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 두일중학교 과학동아리 소속 126명의 학생들이 모여 앉았다. 한국의 국가석학(2005 교육인적자원부 선정)이자‘되고 싶고 닮고 싶은 과학자’(2006년 과학기술부 선정)인 이영희 단장(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성균관대학교 교수)이‘나노로 바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도서관 속 과학강의(Science in Library)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도서관 속 과학강의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도서관협회의 주최로 전국의 8개 도서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기초과학분야 국내 최고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과학의 대중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부 형태로 개최됐다. 이영희 단장은“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이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도의 꿈을 꿀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나노구조물리연구단 서머 캠프'를 소개했다. 또한, 나노의 기초개념, 실생활에서의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창의적,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시간 반 동안의 강연을 마무리했다. 질의응답이 끝나고 나서도 몇몇의 학생들은
부천시는 최근 성남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대형건축물의 환풍구와 공연장 조명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만수 시장이 최근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다중 시민이 이용하는 각종 공연장의 조명시설, 환기구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반을 편성, 대형시설물 및 공연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대상은 1호선 전철역 5개역, 대형 다중이용시설 내 환풍구 시설 16개소, 시민회관·부천종합운동장 등 공연장 10개소이다. 김 시장은“이번 추락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밝히고 각종 야외공연과 음주가무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신설된 시 365안전센터는 각종 공연 시 관련 법규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을 이행하고 있으며, 각종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시설별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준섭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천 남동경찰서는 20일 교도소 동기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A(48)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29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교도소 동기 B(48)씨가 땅을 팔아 맡긴 현금 1억원을 돌려 달라고 요구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B씨는 신용불량 상태에서 자신의 통장을 만들지 못하자 A씨에게 돈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맡긴 현금을 배낭에 넣어 다니며, 모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A씨는 맡긴 현금을 모두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정확한 출처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 노동교육상담소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길거리에서 일일 무료 법률 상담을 한다. 법률 상담은 상담기간에 오전 10시~오후 6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21~22일), 미금역 4번 출구(23~24일)에서 진행된다. 변호사, 사법연수원 연수생, 법무사, 노무사 등 법률 자문단이 근로자의 임금체불, 고용차별, 산재, 부당해고 등 법률문제를 상담한다. 상담 결과 상습 체불임금 등 악덕 기업주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하고 변호사를 선임하기 어려운 계층에는 무료 법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노총 성남지부 노동교육상담소는 지역 내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법률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매년 길거리 무료 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노총 성남지부 노동교육상담소에는 500여건 입금체불 문의가 접수돼 고용노동부에 고발장 제출 등 근로자들의 체불 문제를 해결했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맥 앤 로건 백스테이지 스타들 19일 서울 동대문 DDP(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2015 S/S 서울패션위크 강나영, 강민조 디자이너의 '맥 앤 로건(MAG & LOGAN)' 콜렉션이 열렸다. 모델 클라라,가수(M.I.B) 강남,탤런트 한채영이 백스테이지에서 맥 앤 로건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기오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임성택씨는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송내역 1번 출입구에서 자선공연을 돕고 있다.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향기네 무료급식소 자선콘서트가 지난 19일 송내역 1번 출입구에서 펼쳐졌다.이날 자선 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행사로 실력파 가수들이 자원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 현재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송내역 1번 출입구에서 열리는 자선공연을 돕고있는 임성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임 대표와의 일문일답.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어떤 단체인가요?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인천과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과 노숙자에게 무료로 365일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급식소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올해로 15년째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한 끼만이라도 배고프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보고자 운영하게 됐다." -그렇다면 운영비용은 어떻게 충당하고 있는가. "향기네 무료급식소의 재원은 봉사자들의 후원금 일부와 운영자(임성택)의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 한 달 운영비로 600여 만 원이 사용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5 S/S 서울패션위크' 박승건 디자이너(PUSH BUTTON) 콜렉션이 펼쳐졌다. 이날 윤승아, 홍진경, 서우 등 다수의 셀럽이 참석해 박승건 디자이너 콜렉션을 감상했다. 이기오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다음달 열리는 '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의 참가 신청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는 사업가나 마케팅 업계 관계자, 모바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과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로, 다음달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5층)에서 진행된다. 네이버는 'Welcome to MOBILE CONNECT'를 슬로건으로 모바일 이용자의 특징부터 모바일 광고 및 쇼핑 사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 검색을 책임지고 있는 이윤식 검색본부장을 비롯해 한성숙 네이버서비스1본부장, 이건수 광고상품센터장, 이정엽 커머스제휴실장, 공기중 SA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행사 홈페이지(http://saedu.naver.com/conf2014/ )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이윤식 검색본부장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용자들의 환경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
‘제19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가 지난 19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일대에서 세계문화유산에 걸맞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맞춰 수많은 등산객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예년에 주차장에 무대와 부스를 설치해 진행하던 행사에서 탈피해 개막식을 비롯한 모든 공연행사를 문화유적인 행궁 외행전에서 실시함으로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면모를 만끽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남한산성의 대표적 유적지인 행궁에서는 왕실체험 등 다채로움 공연과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성곽, 수어장대, 연무관 등 유적지의 특성을 반영해 각각 남문수위군점식, 수어사 성곽순찰, 문·무과 시험 재현 등 역사유적을 최대한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 행궁주변엔 조선시대 거리를 재현해 저잣거리 체험, 농경문화체험, 전통혼례 재현, 가마타기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적인 효과를 반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내년에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진면목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 다음이 2014 가을야구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진=다음 제공)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다음 가을야구'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다음 가을야구 특집페이지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HD생중계와 함께 경기 관련 뉴스와 전력비교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음 가을야구, 승부의 신' ▶ 30분 빠른 포스트시즌 '프리뷰 쇼' ▶ 경기가 끝난 후 해당경기를 종합하는 '3분야구'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 가을야구, 승부의 신'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DB를 기반으로 한 힌트를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적중률을 높이는 한편,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진출팀의 승패, 점수 등을 맞춘 예측왕 TOP10과 일일예측왕을 선정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경기보다 30분 먼저 시작하는 '프리뷰 쇼'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김선신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박재홍, 손혁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프리뷰 방송으로 다음 가을야구 중계 창과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프리뷰 쇼는
용인시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에 위치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올 한 해 동안 통합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아토피 및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알레르기질환 응급체계 구축 위한 보건교사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아토피, 천식 질환에 대해 센터 내 간호사가 상시 상담을 하고 유병자 등록관리 확진자에 대해서는 보건교사와 학부모가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에 등록된 용인시 만 17세 이하 주민 중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46)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아, 한부모 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무한돌봄사업 가정에 속한 아이들이 해당된다. 아토피·천식 확진 검사비와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 진단서 발급 비용 등 연간 20만원 이하 의료비 지원 혜택과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를 위한 보습제도 분기별 2개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