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곳,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도시다. 수억 년전 태고의 신비와 대대손손 이어온 천혜의 자연, 변치 않을 역사의 숨결까지 가득한 이 곳, 1300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고창에서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장면들을 소개한다. 고창군 가을 단풍 여행의 백미는 단연 선운산 단풍이다. 선운사 앞 흐르는 도솔천에 단풍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명의 인파가 북적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 자체가 가을 축제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차분한 정취를 즐기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힐링이란 단어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단풍을 따라 발길을 옮기다 보면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에 닿는다. 높이가 무려 15.7m로 국내 마애불 중 가장 크다. 고려 초기 거대한 마애불 계통 불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특히 가슴의 복장에서 동학농민운동 당시 비밀기록을 발견한 사실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주문에서 문수사까지 10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 청호자망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속초항만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철 강원도의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과 양미리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려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속초시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축제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되며, 인기 있는 품바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동해안의 계절 별미인 도루묵, 양미리의 맛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시 자체 통계에 따르면 속초시 도루묵 어획량은 2022년 204톤에서 2023년 82톤으로 크게 줄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4톤에 불과한 상황이다. 양미리 어획량 역시 2022년 923톤에서 지난해 390톤으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26톤에 그쳐 어획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어획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가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를 위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 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제가 시장직을 맡으며 다짐한 것이 있다. 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을 없애고, 취약 계층을 돕고,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청년과 학생들을 키워내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장애인 회관 건립,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온종일 장애인 돌봄센터 설립,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복지위원회 구성 등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제 다짐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여러분이 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청해 3년으로 제한됐던 장애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상주체육관에서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대우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부회장, 김재원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장 및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 회원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데 경상북도 회원들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평소 지역사회에서 헌신, 봉사해 온 회원들에 대한 격려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성과 보고와 대회사,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병철 부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김재환 예천군 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123명의 회원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중앙회장, 도회장상 등 표창을 받는 등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는 시 직원들과 가족들이 틈틈이 창작한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제9회 청주시 공무원(가족) 작품전을 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공예, 그림, 사진, 서예, 시‧시화, 아동작품 등 시 공무원 및 가족 84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67점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꾸준한 취미활동 또는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작품전 시작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준 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열정과 노력이 작품이라는 결실을 얻었듯이 앞으로도 열정과 노력으로 바라는 성취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나흘 동안 상당구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재)성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리랑시네센터(아리랑인디웨이브, 성북구 아리랑로 82)에서 열린다.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경쟁부문 공모에는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작년보다 늘어난 총 81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3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이한 감독,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이설 배우가 함께하며 경쟁부문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경쟁부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거움과 의미를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의 거장 임순례 감독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첫 단편 작품인 '우중산책'을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우중산책'이 1회 대상을 수상했던 서울단편영화제의 3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임순례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젊은 영화인들과 단편영화제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6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객 및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나눔 떡만둣국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이용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떡만둣국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나종묵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장애인복지관 이용객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장애 당사자와 지역사회 사이의 연대성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RE)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부산 동구는 조방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1970~80년대의 화려했던 추억의 거리를 재현하는 축제인 ‘별이 빛나는 조방나이트(레트로파티)’ 를 오는 11월 15일 부산시민회관 맞은 편 동일타워 앞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청과 (가칭)조방상권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상점가와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커넥트 현대가 후원한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중심이 되는 기존의 축제들과는 달리, 조방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기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는 MC 최재원 탤런트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역 축제 분위기왕 ‘싸이버거’가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서 8090 디스코 청춘나이트 컨셉부터 EDM까지 소화할 수 있는 “딴따라 패밀리”의 2시간 스탠딩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과 소통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중 남구의 대표 관광지와 시장을 연계한 ‘돌고래 여행 챌린지 사업’을 인기리에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8억 원으로 신정상가시장 내 먹거리 특화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육성사업단에서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다. 특히, 추진 사업 가운데‘돌고래 여행 챌린지 사업’은 신정상가시장 어플에서 남구의 대표 관광지 15곳과 신정상가시장 4곳을 챌린지 포인트로 선정해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장생이 잡기’게임을 통해 신정상가시장과 남구의 대표관광지를 홍보하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를 활용한 장생이 잡기 게임은 신정상가시장을 포함한 장생포고래박물관과 장생포문화창고 등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5마리 이상의 장생이를 잡아 인증하면 카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2만원)이나 문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정나눔협동조합에서 공동 개발한 ‘바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6회 나주시장기 한마음 생활체조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6회로 나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복지관, 경로당, 평생학습 동아리 등에서 27개팀, 약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건강체조 및 에어로빅 분야, 댄스체조 분야,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분야, 기구체조 총 4개 분야에서 단체 경기로만 진행되었으며 경로당 등 시니어 참가자들을 위해 장수상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조는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민화합 종목으로 나주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체조를 즐기시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복지관, 보건소, 경로당,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1월에 나주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와 게이트볼대회 등 여러 종목의 관내 시장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밀양시는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가 6일 시청 대강당에서‘제18회 보훈 가족 위안 큰 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보훈 가족 위안 행사는 올해 18회를 맞이했으며,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3개 보훈단체가 매년 돌아가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시의원,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학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장은“이번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통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아픔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상웅 국회의원은“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며, 그분들의 헌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선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5일~6일, 이틀간 ‘2024 진안군 마을공동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정책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기관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첫날인 5일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여러 단체가 모여 김장한마당, 농촌활동가교류회,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만든 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6일 열린 본 행사는 진안군 문예체육회관과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열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마을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백운면 두원마을 풍물동아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의 활동 영상 상영과 시상,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읍·면 활성화 센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 성과 전시 부스에서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소속 입주단체와 촌스런 마을여행 참여 마을의 활동이 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지난 30일 릴레이개인전(Part 2)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릴레이개인전(Part 3)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개인전(Part 3)에서는 우단비 작가(평면/전시실1), 김정호 작가(평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이다. 우단비 작가는 ‘불안을 던진 손’이라는 주제로 회화 작품 11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연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정지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자신을 보며, 자연의 움직임에서 시작된 불안이라는 감정에 짓눌리지 않고 불안을 그리기로 했다. 반복적인 불안의 탄생과 진행, 소멸 그리고 떠오르는 모든 피상을 이미지로 만든다. 의식하는 인간은 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흔들림에서 살아있음을 깨닫고 동시에 삶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김정호 작가는 ‘안:숲’이라는 주제로 대형 설치작품을 포함해 15여 점을 선보인다. 목탄으로 자연을 그리는 작가는 목탄은 본래 나무였고 숲의 기억을 가지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통영시가 소장 중인 다양한 미술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두 번째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4월에 처음으로 개최됐던 것과 같은 주제로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상설, 기획)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024 통영미술제 개최 기간(11. 1. 부터 11. 30.) 중 특별전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게 예향통영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에는 옻칠과 나전, 조각, 유화, 수묵화 등 30점이 넘는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2024 통영미술제와 더불어 개최되는 특별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예향도시 통영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보다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