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도내 헬기 운영기간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13일 그랜드하얏트제주(드림타워)에서 제주도경찰청,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라의료재단과 ‘헬기 운영기관 지역응급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헬기 운영기관과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응급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수영 제주도경찰청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김성수 제주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긴급상황 발생 시 협약기관 간 신속한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보유 장비와 인력 기반의 재난 현장상황에 적합한 대응체계 마련 △전문인력 간 교육 및 의료장비, 헬기 운영시설, 이착륙장 등 정보 공유 활성화 △효율적인 협약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헬기 운영기관과 의료기관의 협력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12월부터 매월 1회 정례 운영한다. 도지사가 서귀포 집무실에서 민원인을 직접 면담하고,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2일 진행된 첫 정례 민원상담에서는 △서귀포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개 △리‧통 행정능률을 위한 행정장비 지원 제도 개선 △표선면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7명의 민원인과 순차적으로 면담이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병인 구인과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2025년 1월부터 간병사병동을 확대하고, 간호인력 확충 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통장들의 행정장비 지원 정책을 검토하며, 회전교차로의 안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민원상담에 참여한 서귀포시 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시는 12월 13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로부터 연탄 5,000장(500만 원 상당)과 겨울이불 11채(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원기준 사무총장,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제주 윤남호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2011년부터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하여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한 조천농협과 경북 경주시 외동농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천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조천농협 김진문 조합장, 경북 경주시 외동농협 이채철 조합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항기부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두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타 지역 자매결연 단체 등과 고향사랑 교차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긴급 경제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원 30명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발표와 제주도 경제활력국의 지역경제 안정대책 보고가 이어졌다. 2025년 경제성장률이 2.0% 내외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최근 국내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민생경제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제안정 대책을 수립해 불안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불안정한 국내 정세에도 제주 관광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11만 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18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0.8% 급증했다. 제주도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1일 길 잃음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조견과 119항공대의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온 저하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종자 탐색과 시신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산악·실종사고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훈련은 지상에서의 구조견 수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119구조견이 헬기에 탑승하여 신속히 수색 지역으로 이동하고 공중에서 직접 하강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인양기(호이스트) 활용 훈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10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정한 오늘,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문학 △영상·퍼포먼스 △디자인 △표어·슬로건 △백일장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수상작 ‘청렴의 길’은 한문철TV를 패러디한 연출로 재미의 요소를 더하고 직장 내 청렴하지 못한 상황을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공정, 상호존중, 책임의 가치를 인식시켜준다. 수상작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담당 주무관이 기획·극본·작사를 직접 주관하여 참신함을 더했고 의장과 3명의 도의원, 그리고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출연해 청렴의 메시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전문 배우를 전혀 기용하지 않고 내부 구성원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성으로 청렴의 의미를 한층 부각했다. 특히 촬영 과정에서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을 얻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히 작품의 우수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서귀포학생문화원과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교장과 보호자,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2025 제주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제주교육 방향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에도‘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을 교육 시책으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본방향으로 12개 역점과제를 선정하고, 미래 주역인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내년에도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 제주교육은 학생을 중심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대설 시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과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장비와 자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가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용담제설전기지는 용담이동 881-4번지 일원 약 2,213㎡ 부지에 제설창고 332㎡ 및 염수교반시설 20톤 등 설치되어 있으며, 제설장비(차량)는 유니목 2대, 다목적차량 2대, 덤프트럭 15톤 1대, 굴삭기 1대 등이 배치되어 제설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현재 보유 제설차량 외 민간 제설차량 2대를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25년부터 임차차량 4대를 추가 확보하여 대설 시 제설 소외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한 『제6회 하이난 국제영화제 Hain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IFF』개막식에 축하 영상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글로벌 영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본 영화제는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하이난(海南)성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영화인들을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 국제성을 고루 갖춘 영화제이다. 중국 장예모, 파울로 카닐라, 뤽 베송, 소피마르소 등 세계 유명감독과 배우 등이 참여한 이번 영화제에는 117개국 및 지역에서 총 4,330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사 90여 곳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취재에 나섰다.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는 서귀포시와 1999년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로 이번 영화제가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샨야시 해외 14개 교류도시를 대표하여 서귀포 시장이 영화제 개막식에서 축하 영상을 맡게 됐다. 오순문 시장은 축사에서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비 공직자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직관 ‧ 국가관 ‧ 윤리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한 '조직 인재상 교육',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컵 쌓기를 이용하여 협동심을 기르는 '한마음 팀빌딩' 등 예비 공직자 간 친밀한 관계를 맺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예비 공무원은 “일방향 교육이 아닌 동료들과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며 “아직 공직사회에 친구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평생 같이 할 동료들이 생긴 것 같아서 앞으로 공직생활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무원의 역할은 단순히 행정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며, 나아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고 서로 간의 소통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친화기업, 도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내 자원봉사 유공자 54명이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2개 기업이 ‘자원봉사친화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봉사와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자원을 건네주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봉사로 세상을 이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오늘도 따듯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계신다”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는 ‘제주가치 통합 돌봄’ 사업에 더 내실을 기하겠다”며 “제주에 발딛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성균관대학교,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활성화와 첨단 분야 교육·연구 협력,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제주대학교 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홀에서 두 대학과 교육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제주를 글로벌 교육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런케이션은 ‘배움’과 ‘휴양’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주의 환경적 강점을 극대화한 혁신모델이다. 참여 학생들은 계절학기 학점 취득과 함께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성균관대의 국제하계학기(ISS)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외 학생들의 교육·문화 교류 플랫폼을 발전시킨다. 매년 여름 진행되는 ISS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제주의 교육 국제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4·3의 아픔과 화해를 문학으로 승화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인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이어진 제주4·3의 역사적 비극과 그 상처를 다루며, 인간애와 화합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세계 독자들에게 전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 개인과 공동체의 ‘치유’와 ‘화해’를 다루며 깊은 울림을 전해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후 4시(현지시각) 스웨덴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70만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강 작가의 위대한 작품으로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생명은 살고자 한다. 생명은 따뜻하다’라는 작가의 집필과정 메모처럼 제주4·3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따뜻한 생명을 얻어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됐다”면서 “한강 작가가 전한 제주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강 작가가 제주의 정신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3해저연계선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최근 도입된 제주-완도 고압직류송전(HVDC) 설비는 200㎿급 용량으로, 98㎞ 길이의 해저케이블을 통해 양 지역의 변환소를 연결한다. 제주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전력망 한계 때문에 출력제한 문제가 이어져왔다. 출력제한은 2015년 풍력발전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늘어나면서 2021년 태양광 발전소까지 제한 대상이 확대됐고, 올해 10월까지 총 497회의 출력제한이 발생했다. 이러한 제약은 제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주요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제3해저연계선은 가장 큰 특징은 제주와 육지 간 양방향 실시간 송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을 때는 육지로 전력을 보내고, 부족할 때는 육지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앙급전 발전소의 발전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