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불법·무효인 영장 집행은 적법하지 않다”며 “현재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영장에 대한 이의절차가 진행 중으로 불법적인 영장 집행 과정의 위법 상황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이날 연합뉴스에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해 발부받은 체포·수색영장은 위법이라는 입장이다. 지난달 31일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헌재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전날에는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영장 집행을 불허해 달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공수처, 한남동 관저 진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경찰이 2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려는 지지자들의 농성을 강제 해산했다. 이날 새벽부터 모인 지지자들은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관저 진입로를 점거했다. 경찰은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으나, 지지자들이 이에 불응하자 물리력을 동원해 해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연행되었으며, 충돌로 인한 부상자도 발생했다. 경찰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윤 대통령은 전날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극우 지지자들의 결집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당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비상대기령을 내렸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의원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공수처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과 전광훈 등 극우단체의 준동으로 비상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만반의 대비를 위해 국회에 비상대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와의 충돌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극우 지지자들이 국회로 난입할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1일 저녁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더 힘을 내자"는 서면 메시지를 보내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촉구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탄핵과 체포에 반대하며 집회를 이어가는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인쇄물을 전달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관저 인근 집회 참가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지지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직원들을 통해 전했다. A4 용지에 인쇄된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의 서명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대한민국이 국내외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활동으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민제 기자 | 12월3일 내란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죄 윤대통령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31일 오늘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전일 공수처는 30일 새벽 0시쯤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다. 영장은 차정현 공수처 수사4부장 검사로 작성됐다. 서울 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과 함께 수색영장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출석 조사 요구를 세 차례 거부했고, 오늘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허가하면서 영장이 발부됐다. 3차례에 거쳐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공수처의 출석 요구를 윤대통령은 모두 거부했다. 수사기관은 통념상 세 차례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응하지 않을 경우 법원을 통해 피의자 체포가 가능하다. 윤 대통령 변호인은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계속 버티기를 강행한다면 공수처와 대통령경호처의 충돌도 예견되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오늘 29일 오전 9시 5분경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의 여객기(7C 2216편) 사고와 관련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승무원 2명은 구조됐다. 소방청은 오후 8시 10분 기준으로 사망자 179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구조된 승무원 2명은 생존자로 확인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장에 긴급으로 직원들을 파견해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로 현재까지 120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후 2시 38분 기준으로 현재까지 구조된 2명은 생존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120명이다. 일부 보도와 관계당국의 브리핑을 종합하면, 사고 항공기는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8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다. 하지만 착륙 준비 중이던 8시 20분경 지상 200미터 상공에서 새떼와 충돌해 우측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은 첫 번째 착륙을 포기하고 공항 상공을 선회하며 관제탑과 교신을 통해 두 번째 착륙을 시도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엔진 상태가 악화되어 전자 및 유압 계통이 작동하지 않았고, 랜딩 기어도 내려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긴급한 상황 속에서 기장은 세 번째 착륙 시도 없이 비상 동체 착륙을 결정했다. 착륙 각도는 양호했으나, 감속을 날개 역추진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조향이 불가능하여 활주로 끝자락 외벽에 충돌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1시 20분 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이번 사고와 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담벼락을 들이받고 가운데,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에 충돌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며 현재까지 구조자 2명, 확인된 사망자는 62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공항(대표이사 김이배)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고 개요를 알리고, 탑승자 유가족을 위한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탑승자 가족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정상적인 당대표 업무가 불가능하다”며 “이번 사태로 고통받은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당내 친윤계 중심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뤄졌다. 당론으로 ‘탄핵 반대’를 결정했음에도 한 대표가 탄핵 찬성을 주장하며 가결에 영향을 미쳤다는 당내 비판이 제기됐다. 탄핵안 가결 직후 한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친한계 장동혁·진종오 의원을 포함한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전원 사퇴하면서 지도부가 붕괴되자 결국 물러나기로 했다. 한 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어떤 경우에도 국민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따라 탄핵 찬성 결정을 내렸다”며 “군대 동원을 통한 불법 계엄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할 뻔한 상황을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