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창의력과 협업의 힘을 증명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세븐파이즈(Seven Pi's)가 미국에서 열린 2026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서 세계 4위를 차지하며 한국 초등부 참가팀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세븐파이즈가 참가한 '도전과제 1 : Off the Rails' 부문은 세계 각국의 우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공학·창의융합 분야로 평가받는다. 올해 대회에는 미국, 중국, 독일, 폴란드, 싱가포르 등 5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의력 국제대회다. 매년 수만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 공학, 예술, 인문학을 융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며 미래 인재들의 축제로 불린다. 세븐파이즈는 김민준, 이지유, 김도우, 이주용, 나효주, 최지호, 김서연 학생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인 학교 대표팀과 달리 서로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들이 창의력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모의 소득이 아닌 아이의 꿈이 미래를 결정하도록"…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 '서울런(Seoul Learn)'이 또 한 번 도약한다. 서울시가 7월부터 지원 문턱을 대폭 낮추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면서 서울런 수혜 가능 인원이 기존 약 12만 명에서 약 17만 명 규모로 늘어난다. 민선 8기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출발선이 달라지는 현실을 바꾸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이다. 이번 대상 확대는 민선 8기 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출발선의 격차를 줄여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서울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확대는 민선 9기 서울런 지원대상을 소득하위 70% 수준까지 넓혀가겠다는 공약 이행의 첫 단계로 7월부터 적용된다. 이에 협의를 통해 기존 중위소득 60% 이했던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완화되고, 다자녀가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국가보훈대상 손자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를 위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범, 이하 준비위)’가 전남․광주 교육가족과의 대대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준비위는 전국 최초의 광역 통합교육청 출범에 걸맞은 현장 중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양 교육청 누리집에 시․도민의 제안을 직접 수렴하는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에 바란다’ 의견 청취 게시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소통 게시판은 학부모, 교직원, 학생, 지역민 등 통합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거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메인 화면 팝업창을 통해 바로 연결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접수된 시․도민의 제안은 ▲통합교육기획위원회 ▲AI교육대전환위원회 ▲자율분권교육위원회 ▲메가시티교육위원회에서 분과별 핵심 정책 및 중장기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준비위는 이번 의견 청취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은 물론, 미래 산업과 연계한 AI 교육 대전환,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메가시티 교육 생태계 조성 등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는 소득과 자산 격차를 넘어 교육, 주거, 노동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조적 문제로 고착화되고 있는 불평등은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목을 잡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와 시민사회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해결책 마련에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사회의 불평등은 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적 경제 체제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 과정에서 더욱 뚜렷해졌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은 고숙련자와 저숙련자 간의 임금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으며, 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부동산 등 특정 자산에 부를 집중시켜 자산 불평등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격차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계층 간 사다리 붕괴 우려를 낳고 있다. 노동 시장의 이중 구조는 불평등의 고착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비정규직 간의 임금, 복지, 고용 안정성 격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방 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현재 녹색 금융은 기후 리스크 관리와 산업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제도 정비 속도와 시장 신뢰 확보가 뒤따르지 못하면 자금 배분의 효율성이 떨어질 위험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녹색 금융은 기후·환경 목표를 반영한 자본흐름을 의미한다. 녹색채권과 지속가능연계대출, 전환금융 등 다양한 상품군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전반의 제도와 관행 변화를 요구한다. 국제적으로는 유럽연합의 분류체계, TCFD 권고, ISSB의 공시 체계 등이 시장 표준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규범은 자본 제공자의 정보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책 당국과 금융권이 녹색분류체계와 공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왔다. 그러나 표준화된 지표 부족, 데이터 품질 문제, 전환 과정의 비용 배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시장의 관점에서는 명확한 분류와 검증 체계가 확립되어야 채권·대출 가격결정에 기후 요소가 반영될 수 있다. 제3자 검증과 감사, 감독당국의 집행력 강화를 통해 그린워싱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진다. 향후 전망은 규범의 국제적 수렴 여부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국가보훈부가 제100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이병립 선생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13명을 포상한다. 이번 포상은 1926년 서울에서 전개된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공적을 국가 차원에서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황제 인산일을 계기로 학생과 종교계, 사회주의 계열 활동가들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한 항일 독립만세운동이다.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민족 저항운동의 흐름을 잇는 3대 만세운동으로 평가된다. 포상 대상에는 당시 연희전문학교 2학년으로 재학 중 6·10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이병립 선생이 포함됐다. 이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같은 연희전문학교 학생으로 만세운동에 참여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주 지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지원 활동을 이어간 유경상 선생에게는 건국포장이 추서된다. 신문배달부로 활동하면서 만세 시위에 사용할 인쇄물 제작을 돕고 직접 배포한 김낙환 선생에게는 대통령표창이 수여된다. 김 선생의 사례는 6·10만세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고교 학업 중단자가 지난해 1만8661명으로 최근 7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1 학업 중단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교육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국 일반고 학업 중단자는 1만866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1 학생이 1만450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사실상 자퇴 증가 현상이 고1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 셈이다. 교육계는 이번 현상을 단순한 학생 개인의 선택으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된 세대가 고1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로 개편하면서 과도한 내신 경쟁을 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상위 4%만 받을 수 있었던 1등급 비율을 상위 10%까지 확대했고, 2등급 역시 상위 34%까지 부여하도록 했다. 표면적으로는 학생들의 내신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교육 수요자들은 "등급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학생 간 변별력이 더 커졌다"고 지적한다. 대학들이 학생부를 평가할 때 단순 등급뿐 아니라 세부능력특기사항, 과목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교육부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육 확대를 위해 2026년 신규 한국어교재 9종을 개발하고 약 26만 권의 교재를 보급한다. 한류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가별 맞춤형 교재 개발을 통해 해외 한국어교육의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교육부가 4일 발표한 ‘2026년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재 개발 및 보급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비티에스(BTS)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보조교재 1종, 초급 1단계 스마트 디지털교재 1종, 국가별 맞춤형 교재 7종 등 총 9종의 신규 교재가 개발된다. 올해 보급 예정 물량은 약 26만 권 규모다. 특히 BTS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한류 연계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부는 2021년부터 BTS 한국어 보조교재 8종을 개발해 세계 각국 학교에 보급해 왔다. 올해는 기존 교재의 핵심 내용을 통합한 종합본을 제작해 보다 많은 해외 청소년들이 케이-팝(K-팝)을 통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드라마와 케이(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개발된 K-드라마
데일리연합 (SNSJTV) 송동섭 기자 | 내년부터 근로자가 연차 유급휴가를 시간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4시간 근무자의 경우 본인이 원할 경우 별도 휴게시간 없이 근무를 마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정부는 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하루 단위로 사용하는 연차 유급휴가를 시간 단위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병원 진료, 자녀 돌봄, 개인 업무 등으로 짧은 시간의 휴가가 필요한 경우 하루 연차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시간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근로자의 휴가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근로시간이 4시간인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간 운영 방식도 변경된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일정 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은 하루 4시간 근무자의 경우 근로자가 명시적으로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별도의 휴게시간 없이 곧바로 퇴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문제를 교육공동체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며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2026 AI·데이터 활용 누구나 개발자 해커톤’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참여 대상을 기존 교사에서 학생, 학부모, 학교 관리자, 교육청 직원까지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각자의 위치에서 마주하는 일상의 불편함을 직접 찾고 AI로 직접 해결해보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서 말하는 ‘개발자’는 복잡한 컴퓨터 코딩을 하는 기술 전문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가 마주한 교육 환경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견하고, AI 기술을 도구 삼아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디자인해 나가는 ‘주도적 경험’ 그 자체에 방점이 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AI 리터러시와 윤리의식을 삶 속에서 기르는 실천적 소양 신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2025년) 11월 ‘교사 개발자 해커톤’을 처음 운영하며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교사들은 수업, 행정, 생활지도 등 현장의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AI 기반 해결책을 구현했으며, 그 결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카카오뱅크,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부방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카카오뱅크(경기 성남시)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자녀 공부방 ‘미래드림(Dream)방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래드림(Dream)방’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도배ㆍ장판 등 공부방 재단장(리모델링)과 책장·의자·책상 등 학습 가구, 노트북 등 학습기기를 제공하는 가구별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 사업이다. 특히, 국가보훈부와의 협약에 따라 사업 규모도 작년 5억 원에서 올해 6억 원으로 확대하여 총 58가구를 대상으로 학습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은 “국가유공자 가구의 자녀들이 쾌적한 학습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 준 카카오뱅크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더 폭넓은 민·관협업 등을 통해 국가를 위
데일리연합 (SNSJTV) 송동섭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금융 당국의 강력한 규제가 도리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는 ‘제도적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금융권이 범죄 피해 방지를 명분으로 사업자 계좌 개설 및 거래 한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면서,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은 물론 정상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까지 금융 시스템의 장벽에 부딪히며 경영상의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 현재 금융기관은 보이스피싱 방지를 이유로 신규 사업자 계좌 개설 시 까다로운 증빙 서류를 요구하거나, 초기 입출금 한도를 극도로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금융 당국은 이를 통해 범죄 이용 계좌의 유통을 차단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현미경 규제’가 자금 유동성이 생명인 기업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행정 편의주의적 사고에 매몰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업의 신뢰도’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가정하는 구조적 불균형이다. 대다수의 정상적인 사업자들은 대규모 거래나 빈번한 대금 결제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신설 법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개월간 ‘한도 계좌’의 굴레를 벗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심야 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시속 30km 제한 규정이 전면 개정 국면에 진입했다. 경찰청은 스쿨존의 24시간 속도 제한 규정을 유연하게 변경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개정 방안을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정상화 총괄 태스크포스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스쿨존 속도 제한 개정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경찰청은 현재 도로교통공단에 연구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오는 6월 말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학 시간대에만 규제를 유지하고 심야나 공휴일 등 외 시간대에는 속도 제한을 완화하는 가변형 규제 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현행 스쿨존 속도 제한은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2020년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함께 가중처벌 조항이 대폭 강화됐다. 그러나 통행량과 보행자가 거의 없는 자정 이후 심야 시간이나 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주말까지 시속 30km 규제를 일률적으로 강제하면서 운전자들의 불편과 행정적 비효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송파문화재단 거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거마도서관은 3년 연속 해당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확정됐다. 거마도서관은 올해 상주작가인 최필립 시인과 함께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연간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필립 시인은 2021년 ‘현대시’ 신인추천으로 등단했다. 이후 2025년 시집 ‘밤새 여진이 있었어’를 출간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6년 알라딘 프로젝트에서 ‘시인·시 편집자들이 뽑은 내일의 젊은 시인’ 추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다수의 작품이 ‘올해의 좋은 시’에 수록되는 등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거마도서관은 최 시인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지금 몇 시? 거마시(詩)’다. 주민이 자신의 삶을 시로 기록하는 ‘시선(詩線): 거마 인생 기록소’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작가와 일대일로 소통하는 ‘거마복덕방’, 여름방학 어린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이하 당근센터)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5월 16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 체험 행사 ‘오월 담은 주먹밥’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9세부터 18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당근센터 창의작업실에서 진행됐다.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연대의 상징으로 남긴 주먹밥을 매개로, 5·18의 역사적 의미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계기교육, 주먹밥 만들기, 주먹밥 소개하기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항쟁의 배경과 시민 연대의 의미를 살펴본 뒤, 직접 재료를 선택해 자신만의 주먹밥을 만들고 그 안에 담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참가자인 남효린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며 광주의 아픈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의 역사를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근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청소년이 직접 경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