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대대적인 주민참여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21일 전했다.
지난 13일 부발 이화아파트를 시작으로 22일 갈산동 현진에버빌 아파트 등 총 4개 아파트에서 신청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총 5개의 체험관으로 꾸며 운영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 음주고글 체험, 에코자전거로 바나나주스 만들기, 체성분 검사 등 재미있는 체험과 아울러 간단한 검사와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도 운영하는데, 지속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말로만 듣던 건강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하교시간 및 직장 퇴근시간인 오후 3~7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아파트 사업을 시작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직장 만들기 등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체험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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