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고양시, 어르신들 '건강기능식품'허위광고 속지 마세요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고양시는 최근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양 허위로 판매해온 이른바 ‘떴다방’ 피해방지를 위해 시니어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 예방방지를 위해 활동하게 될 시니어 감시단은 평소 식품위생에 관심이 많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60세 이상 어르신 17명(남 11명, 여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시니어감시단은 2인1조 7개 반으로 편성·운영되며 경로당 등을 순회 방문해 동료 어르신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무료로 선물과 상품권을 나눠주거나 식사, 공연, 관광 등을 시켜준다고 현혹하며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 영업행위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떴다방에서 판매하는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상품을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