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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화성 여중부 밴텀급 최강자 '우뚝' 경기도 대표 출전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경예원(화성 안화중학교 3학년) 선수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여자 중등부 밴텀급 경기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경예원은 지난 5월3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밴텀급 결승전에서 강적 광주광역시 대표 김서희(광주 체육중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경예원은 연속된 발차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2회전에서 13대 0 점수차승을 거두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경예원은 대진운이 따르지 않아 예선경기를 2차례나 치르고 준준결승에서 만난 광혜원중학교의 장소원을 7대 1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만난 신소희(전동중학교)와 대결에서 9대 1 판정승을 거두었다.

접전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결승전에서 경예원은 1회전에서 김서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43초 만에 왼발차기를 성공시키며 3대 0으로 앞서나갔다.

추격에 나선 김서희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다 경고를 받은 경예원은 잇따른 발기술을 성공시키며 연속 2득점하며 1회전을 5대 0으로 마무리했다.

2회전 시작과 함께 득점을 하며 기세를 올린 경예원은 2회전 30초를 남기고 연속 발차기로 상대의 얼굴을 가격, 6득점하며 13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종옥 안화중 코치는 “예선경기를 다른 선수에 비해 한 경기를 더 치르는 상황에서도 체력의 열세를 탄탄한 기본기와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한 경예원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다른 선수에 비해 늦은 중학교 1학년 때 태권도에 입문한 경예원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기량이나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숙한 선수로 성장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예원은 이번 제주 소년체전 우승으로 지난달 평택시 이충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 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대회 여자 중등부 밴텀급 우승에 이어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여중부 밴텀급 전국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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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