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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고양 덕양구, 어린이공원 내 놀이터 30곳 9월말까지 모래소독 정비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고양시 덕양구는 지역 내 어린이공원에 조성된 놀이터의 모래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 2회에 걸쳐 주교1호 어린이공원 등 30개소 어린이공원 내 놀이터 바닥에 있는 모래를 소독하고 보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놀이터에 조성된 모래는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배설물로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높고 유리조각 등 각종 위험물질에 노출되기 쉬워 주기적으로 모래를 교체해 주어야 한다. 또 모래의 양이 자연적으로 감소되므로 수시로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모래를 30㎝ 깊이로 뒤집어 배설물과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고온살균소독기를 이용해 모래를 소독하고 바닥이 딱딱해지는 경화현상 발생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모래가 부족한 곳은 세척된 모래를 보충한 후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녹지과 조욱제 주무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놀이터 조성을 위해 해마다 모래를 교체하고 소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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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