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김포시가 지난 3일 사우동 사우사거리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물놀이 조심! 위험구역 및 수영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 하지 않기’라는 안전 슬로건을 정하고 여름철 물놀이 및 재난에 대비한 안전수칙 문구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여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 중 저수지, 하천 등 물놀이 및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여름철 물놀이 및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영록 시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및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민 스스로가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발견 즉시 관련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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