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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남 신안, 본인 명의 수익형 염전 분양한다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새로운 투자처로 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수익형 염전 분양이 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영농조합법인(대표 고은성)은 우리나라의 염전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전남 신안에 최초 1차 9만 9,174m² (약 3만평) 염전을 분할 분양하고 이후 2, 3차 분양을 통해서 지역 공동체 염전생산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염전 분양은 염전 공유지분으로 각 투자자들의 명의로 책임 등기를 해주고, 이 곳에서 생산된 오리지널 천일염을 판매한 수익에서 투자금액의 연 10%를 돌려주는 수익 보장형 분양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세종영농조합법인은 투자자 입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SGI서울보증에서 분기별 보장을 해주는 보험에 가입해 소금의 판매수익을 회사가 보장하지 못할 시에는 서울보증보험에서 대신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투자자의 수익을 보장해 준다.

또한 매입자가 원할 시 연 지가상승률 4%를 적용하여 5년 후에는 회사에 환매가 가능하다.

세종영농조합법인 고은성 대표는 “신안은 국내 최초의 천일염 생산지이며 우리나라 청정지역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과 비교해도 훨씬 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전국 각처의 500여 군데의 농협 등 대형마트에 신안 천일염을 출하하고 있다. 이 곳에서 나오는 소금은 대부분 모두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금 생산량에 관계 없이 재고 리스크도 적다”고 말했다.

또한 고은성 대표는 “염전은 허가권이 없으면 법적으로 소금 생산에 제약을 받는데 이번 분양은 허가권까지 100% 보장하는 국내 최초 염전 분양”이라며 “오피스텔, 호텔, 상가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실률 걱정도 높지만 염전은 그럴 염려가 없어 많은 소액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염전의 위탁운영을 통해서 체계화된 생산과 현대화 시설을 갖춰 세계에 우리의 우수한 농산품을 알리고 각 지자체와 협력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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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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