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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교 상습 성추행’ 연루 교사 5명 파면 등 중징계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연쇄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이 사건에 연루된 가해 교사 5명을 중징계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모 공립 고등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 서울시 교육청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이 학교 교사 4명과 교장 등 교직원 5명에 대해 파면이나 해임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가해자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인 점 등에 비춰볼 때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저지른 가해자로 지목됐으며 성추행 혐의가 대부분 사실로 확인돼 최근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

가해자들은 수업 시간에 노골적으로 여고생을 희롱하는가 하면, 연수 중에는 동료 여교사까지 추행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시 교육청은 밝혔다.

130여 명에 이르는 피해자 중 일부에 대해서는 회유와 압박을 가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감사를 맡은 서울시교육청 직원이 피해학생들의 진술서를 누락시키는 등 시 교육청의 조사 과정에서도 부실 감사 논란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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