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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한상의, 기업사진 공모전 대상에 ‘아빠는 야근중’ 선정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제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야근하는 직장인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이재학씨(회사원)의 ‘아빠는 야근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총 3,2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점을 포함해 최우수작 4점(일반·언론 각 2점), 우수작 10점(일반·언론 각 5점) 등 총 75점이다.

대상을 받은 ‘아빠는 야근중’은 늦은 밤 서울 도심의 한 오피스 빌딩을 찍은 사진으로 야근하는 샐러리맨들의 생생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사진전 주제를 잘 표현해 낸 대상작은 칸칸이 구획된 장면 하나 하나가 화면 전체를 이루는 특이한 형태를 보여준다”며 “오늘날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 장면은 단순한 시각적 구성을 넘어 집과 일터, 노동과 휴식 그리고 개체와 집단의 경계에서 삶과 죽음의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던지고 있다”고 총평했다.

대상 수상자 이재학씨는 “늦은 밤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뒤로하고 빌딩 속 아빠들은 환한 조명 아래서 야근을 시작한다. 늦은 밤까지 야근하는 샐러리맨의 다양한 모습에서 우리시대 아빠들의 책임감과 열정 그리고 삶의 애환을 담고자 했다”며 촬영의도를 밝혔다.

기업사진 공모전은 박용만 회장이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작년에 처음 개최됐다. 국내 최초의 기업 사진전이며, 상금은 대상 3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 중 최대 규모다.

대한상의는 “올해 출품작 수가 작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는데 특히 비전문가인 직장인, 학생, 동호인 등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사진전 취지에 맞게 국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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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