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9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26일 안산시, 세월호 참사극복 국제심포지엄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안산시는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센터장 고영훈)와 함께 ‘공동체 회복과 성장을 위한 세월호 참사극복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6일 호텔인터불고 안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피해가족들과 안산시민의 치유,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의 회복 등 슬기로운 재난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의를 두고 있다.

시는 심포지엄을 통해 ‘회복력이 강한 도시, 안산’ 모델을 정립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에는 안산시 주관의 ‘안산국제심포지엄 2015’가, 오후에는 경기도와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심포지엄 2015’로 나누어 진행된다.

안산시 주관 ‘안산국제심포지엄 2015’에서는 ‘함께하는 추모공간 조성’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는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심포지엄 2015’에서는 ‘심리외상 치료의 실제’와 ‘트라우마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꾸며진다.

이 자리에는 일본의 지진 등 자연재해와 미국 9·11테러 등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여 세월호 참사와 같은 슬픔과 아픔을 겪고, 이를 치유하고 극복해 나간 해외 4개국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참사극복 경험과 연구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심포지엄2015·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심포지엄2015사무국’(02-6418-9433) 또는 안산시 세월호 사고 수습지원단(031-481-2998)으로 문의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읍시, 젊음을 적시는 3일간의 파티, 정읍 물빛축제 본격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