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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경찰청, 고속도로 음주운전 일제단속 실시

음주운전 빈발지역 점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 에서는 도내 전주시 및 일부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된 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일제 음주단속에 나섰다.

 

지난 2일 도내 서해안선(선운산TG 등)과, 호남선(전주TG 등)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단속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신형 음주운전 단속감지기’가 사용되었다. 그간 경찰이 사용했던 기존의 비접촉감지기는 차량내 알콜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나, 운전자가 차량의 문을 열고 운행하면 알콜 감지 기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형 음주감지기는 센서를 전기화학식으로 바꾸고 공기흡입 모터를 내장하여 감지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전북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년(1월~7월) 대비 21년(1월~7월)에 71.4%가 감소하고, 교통사고도 16.5%가 감소하였으나, 도내 일평균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일평균 11.3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통량이 많은 주요 TG에서 음주 일제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가을행락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음주운전 차량의 고속도로상 운행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준수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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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논란 속... tvN ‘두번째 시그널’ 공개 여부 신중 검토 “시간 걸려도 최적 방안 찾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tvN이 배우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 이후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다. 방영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tvN은 공개 시기를 늦추더라도 작품과 시청자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19일 “‘시그널’이 지닌 작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며 “‘두번째 시그널’은 전작 방영 이후 10년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향한 마음으로 2026년 하절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해 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진웅과 관련한 여론 악화를 의식한 듯 “시청자들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은 지난 5일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약 2주 만에 나온 첫 공식 반응이다. 앞서 조진웅 측은 10대 시절 저지른 범행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범행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해당 논란 이후 조진웅은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