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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전면 개선

교과부, 관계부처 합동 ”서민생활 대책회의” 개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및 급식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서민생활 대책회의'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및 급식환경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관계 당국은 최근 들어서 낙찰률을 높이기 위한 위장업체 설립 등 일부 식재료 업체의 불공정 행위가 나타나고, 업체 간에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인한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져 온 상황이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및 급식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난 7월부터 국무총리실 주관 하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식재료 조달시스템 개선(전자조달 등록업체 관리 및 시설기준 강화, 제한적 최저가 낙찰제 의무화, 위반업체 정보 공유), △식재료 품질 및 안전성 검사 강화, △우수업체 확산 유도, △학교급식 환경개선(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식품알레르기 민감 학생 보호) 등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되고,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 급식환경 개선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학교급식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정부는 식재료 구매와 관련한 비리문제 해결을 위해 일선 학교에 비대면 전자계약을 통한 식재료 구매를 권장해 왔으며, 그 결과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식재료 전자조달 구매율이 8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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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