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도전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당신은 노예 미래한국’ 출간, 도전이라는 아름다운 ”삶”

돈이 많을수록 행복한가? 아니면 돈이 없어도 행복한가? 그것도 아니면 돈의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우리는 너도 나도 , 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재력을 지니기 위해 우리는 꿈을 버리고 돈을 쫓는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까지 암묵적으로 사교육을 강요하며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직장을 가져야 한다고 압박한다. 우리, 정말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수천만의 인구가 함께 사는 이 한국인 사회의 삶, 수십억의 인구가 같이하는 이 지구의 생활은 아름답고 행복으로 가득 찬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볼 수 있는 능력과 시각을 가진 자들의 것이고, 행복은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자들의 것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과 그 행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본 조건은 당신의 마음과 정신이 우선 자유로워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4개국어를 할 줄 알고, 무역업에 종사하며 개인 투자사업을 진행중이다. , 이쯤 되면 이제 소위 말하는 성공의 문턱을 넘은 것 같다. 그렇다면 저자의 대학 졸업장이 궁금해지지 않을까? 그러나 저자는 대학 졸업장이 없다. 그런데도 엄청난 부를 가졌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기까지 한다. 그는 산악자전거를 좋아하고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다고 한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사회 전체가 돈의 노예이다. 돈이 사람을 쫓는 게 아니라 사람이 돈을 쫓아 문제가 시작된다. 이제 그 굴레에서 벗어날 때이다.

 어디 사니?”, “어느 대학 나왔니?”, “부모님은 뭐 하시니?” 끊임없이 듣는 이런 종류의 질문들. 모두들 지겨워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 그런 종류의 질문 자체는 경멸하면서도 결국 우리의 모습은 그 질문에 그럴싸한 대답을 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다.

우리는 최고급 아파트에 살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른다. 또 우리는 명문대학교에 입학하고 유학파라는 이름을 달기 위하여 밤새워 공부하고 사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우리는 그럴듯한 직업을 가진 부모님을 갖고 싶어하거나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정작 우리가 진저리 치는 그 시스템에 철저히 복종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는가? 언제까지 그렇게 복종하며 살 텐가? 더 이상 그렇게 살 수 없다면 지금 당장 당신은 노예 미래한국’(도서출판 어드북스),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한국은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급격히 발전했다. ‘살기 위한 욕망은 점점 커졌고 방향성을 잃은 한국사회는 정확한 목적을 잃어버린 채 맹목적인 를 쫓기 바쁘다. 한국사회 구성원 모두는 분명 열심히 살았는데 왜 항상 빠듯하게 살까? 그 속사정이 바로 이 책에 들어 있다. 대중들은 윗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굴레에 갇혀 있다. 우리는 쳇바퀴 안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돈의 노예로 살 수 없다면 이 책을 읽고 도전하기 바란다. 책에서 말하듯이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고, 도전하는 자의 삶만이 아름다운 법이기 때문이다. 기계처럼 노예처럼 살지 말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