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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도둑들' 1월 15일 중국 대규모 개봉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도둑들>이 새해 첫 한국영화로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 영화의 중국 수입사인 화산석(Lava Film)은 중국 최고의 배급사 차이나 필름그룹을 통해 2013년 1월 15일 전국 3천여개관 규모로 상영할 배급계획을 밝혔다. 이는 이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할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가 5천 개 스크린을 내정 한 상황에서 동기간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중국의 정권 교체로 인해 늦어진 외화 심의상황으로 국내개봉 6개월 만에 중국 개봉이 확정된 <도둑들>의 홍보를 위해 최동훈감독과 김윤석 전지현이 개봉 무대인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화산석(Lava Film)은 “이 영화가 목표했던 9월에 개봉 했으면 큰 흥행성적을 거두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케팅 시점이 많이 지났고 불법유통이 심각한 현 여건에서도 영화 자체의 힘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 영화의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을 포함,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 수익을 낸 <도둑들>은 지난 10월 12일 북미에서도 22개관 소규모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고>를 누른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수입 68만 5천불(박스오피스 모조 집계기준)을 달성했다. 뉴욕타임즈는 “최동훈 감독의 쉴 틈 없이 흥미진진한 스릴러인 <도둑들>이 한국영화 최다관객기록을 세운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로와 같은 플롯에는 반전과 변장, 매혹적인 배경, 화면분할 몽타주 등 기대하는 모든 것들로 꽉 차있다.”고 격찬했고 LA 타임즈, 버라이어티 등도 “오션스 일레븐을 뛰어 넘는 최고의 케이퍼 무비”라고 호평했다.

<도둑들>은 올해 상반기 일본과 인도, 러시아 등에서도 개봉될 예정으로 2013년에도 해외에서 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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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