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싫은 연애상대 1위는?

싫어하는 연애상대로 남성은 ‘서울 여성’을 여성은 ‘경상도 남성’을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택형 Q&A 애플리케이션 오백인(500in.com, 대표 최종기)에 따르면, ‘오백인’ 앱에 올라온 질문 중 ‘이 지역 남성(여성)과는 절대 안 사귄다’ 하는 지역이 어딘지를 물은 결과, 여성은 ‘경상도 남자’를, 남성은 ‘서울 여성’를 1순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백인’은 사용자가 묻고 싶은 질문을 객관식 형태로 올리면 다른 사용자 500명이 3시간 안에 답해주는 선택형 Q&A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번 질문은 ‘보랏빛’이란 닉네임의 사용자가 올렸다.

결과를 보면 먼저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은 24.6%가 ‘경상도 남성’을 사귀기 싫은 남자로 첫 손에 꼽았다. 경상도 남성이 무뚝뚝하고 자상하지 않다는 선입견과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라도 남성’이 22.0%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서울 남성’(18.8%), ‘충청도 남성’(13.8%), ‘수도권(서울 제외) 남성’(12.7%), ‘강원도 남성’(8.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서울 여성’을 사귀기 싫은 연애상대로 가장 많이 택했다. 전체의 21.6%가 서울여성을 꼽았다. 역시 깍쟁이에다 이해타산을 잘 따진다는 선입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19.2%의 ‘경상도 여성’이었고, ‘전라도 여성’(18.4%). ‘강원도 여성’(16.0%), ‘수도권(서울제외) 여성’(15.2%), ‘충청도 여성’(9.6%)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연애상대로 싫은 지역에 대한 질문과 함께 여성들만 대상으로 전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귀기 싫은 이성 타입’도 함께 물었다. 가장 싫은 남성의 타입으로는 ‘대머리인 남성’(23.2%)이 꼽혔다. ‘바람기 많은 남성’(19.6%)이 뒤를 이었고, ‘도박하는 남성’(16.0%), ‘변태인 남성’(15.1%). ‘돈 없는 남성’(8.4%). ‘키 작은 남성’(6.2%), 주사 부리는 남성’(5.3%), ‘머리 나쁜 남성’(4.8%), ‘뚱뚱한 남성’(1.4%) 등의 응답이 나왔다.

오백인 최종기 대표는 “지역비하의 목적이 아닌 지역에 대한 경험과 편견을 알아보고자 한 질문”이라며 “오백인 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 공감할 수 있는 생활이슈들을 확인하는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오백인’ 앱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일상과 연애, 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다. ‘오백인’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http://goo.gl/XPWdT) 받을 수 있으며 웹(500in.com) 사이트도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애플 iOS 버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