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대전시, 장애인복지 요람… ‘행복한우리복지관’ 개관

 대전 서남부지역에 장애인의 복지와 평생교육 기능을 동시에 갖춘 ‘행복한우리복지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3시 서구 가수원동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시의회의장, 단필호 (사)기독교연합봉사회이사장, 박환용 서구청장, 장애인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우리복지관’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염홍철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복지관개관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만이 아닌 평생교육을 통해 자활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행복한우리복지관 이름에서 ‘우리’라는 말은 배려와 포용의 정서가 들어가 있어 매우 정겹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지난해 시는 장애인복지수준 1위 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됐지만 장애인분들이 보기엔 부족함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 시와 구는 물론 관련된 모든 분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수준이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복한우리복지관은 서구 가수원동(계백로 1093-32)에 위치하고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30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대전에 있는 장애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이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복지와 평생교육을 겸비한 복지관이다.

복지관의 시설은 주로 1층과 3층에 주간보호실을 비롯해 직업훈련실, 언어치료실, 음악·미술 치료실, 감각통합훈련실,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2층에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의 교육을 위한‘장애인평생교육원’도 조성됐다.

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중심센터로서 차별 없는 통합사회 실현을 위해 교양 및 정보, 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달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육프로그램의 특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구축, 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해 교육 참여도를 높여 장애인의 평생교육 허브(hub)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 시설은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 봉사회에서 운영하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행복한복지관(☎331-1155)로 문의하면 된다.

전우광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서구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지관이 들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평생교육으로 사회통합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장애인복지의 중추적시설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장애인복지관은 이번에 개관한 행복한우리복지관을 비롯해 밀알복지관, 시립산성복지관,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유성장애인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6곳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