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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 개최 - 한화그룹



2016년 매출 65조7천억원, 2020년 매출 100조원 달성 목표
고용유발 효과 큰 유통ㆍ레저ㆍ태양광 등에 총 3조4천억원 투자


<사진> 한화호텔&리조트가 거제도에 건설 중인 복합리조트 조감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9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금춘수 경영기획실장이 주재한 가운데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 지난 2015년 경영실적을 분석하고 올해 경영환경과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한화그룹에게 있어 지난 2015년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4년의 저조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이룬 한 해로 평가됐다. 특히 삼성 4개사 인수를 통한 방위사업과 석유화학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 태양광 사업 1조 수주와 흑자 전환 등 한화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깊은 한 해로 평가됐다.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2016년은 한화그룹이 사업 경쟁력, 사업구조, 경영실적 등의 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한화그룹은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삼아 '일류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그룹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글로벌 리더 수준으로 끊임없이 격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또한 "기업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청년고용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청년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2016년을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선언하고 ▲주력사업군 글로벌 1등 경쟁력 확보 전략 추진 ▲성과 부진 사업군의 내실화 ▲재무구조 강화 지속으로 선제적 리스크 대응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채용을 지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6년 매출 65조7천억 원, 2020년 매출 100조 원 달성

한화그룹은 2016년 제조, 건설, 서비스, 금융, 태양광 등 대부분 계열사의 실적 개선을 이뤄 65조 7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60조 2천억 원의 매출보다 약 9% 증가한 목표다.

한화그룹은 2016년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매출 100조 원에 이른다는 계획이다.

◇고용유발 효과 큰 유통ㆍ레저ㆍ태양광 등에 총 3조4천억 원 투자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국내외를 통틀어 약 3조 4천억 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해 투자한 2조 5천억 원 규모에서 12% 증가한 2조 8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ㆍ레저 분야 시설 투자 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 전체 임직원 수의 12%에 이르는 5천100명 신규 채용

또한 한화그룹은 2016년에도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2015년과 동일한 1천 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등 4천100명의 신입사원 포함, 한화그룹 전체에 걸쳐 총 5천100명을 새롭게 채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채용인원은 2015년 말 한화그룹 전체 임직원수 4만495명의 12%에 이르는 대규모 채용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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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