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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시설ㆍ환경 개선으로 교통약자 이동불편 해소 - 인천광역시청


2016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저상버스 확충 및 시설 등 개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저상버스 확충, 장애인 바우처 택시 도입, 시설ㆍ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교통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2조)

인천시는 '2016년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수단ㆍ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인천시의 교통약자는 82만4천133명으로 전년 대비 1만4천201명(1.8%)이 증가했으며 인천시 전체 인구(292만5천815명)의 28.2%를 차지하고 있다.

교통약자를 분포별로 보면 어린이(12세 이하) 42.7%, 고령자(65세 이상) 38.0%, 장애인 16.3%, 임산부 3.0% 순이며 보행 시 가장 어려움이 많은 지체 및 시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63.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사업을 통해 어린이 및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7명 감소(54명→47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장애인 교통수단 확충을 위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를 시범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60개소, 노인 보호구역 시설개선 11개소, 버스 승강장(쉘터) 설치 27개소, 버스정보안내기 32대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23.4% 증가한 333억 6천700만원을 투입해 3개 분야, 18개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04.3%가 증가했다.

먼저 시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37대를 확충해 총 355대를 운영하고 장애인 바우처 택시 120대를 새로 도입해 운영한다.

지난 2006년 운영을 시작해 현재 140대에 이르는 장애인 콜택시의 운영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을 위해 승강장(쉘터) 34개소를 신설하고 버스정보안내기 56대 설치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한다. 지하철역 1곳에 엘리베이터, 3곳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인천종합터미널에는 교통약자 전용 무인발매기 설치 및 대기좌석 확대 등 여객시설에 대한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남동구 복개로 등 2개소에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볼라드 등을 설치하고 생활권 이면도로 15개소에 안전펜스, 안전표지,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또한 차로 폭 축소를 통한 보행로 확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추가 인증(20개소)도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10개소에도 안전펜스, 안전표지 설치 등 시설개선과 함께 CCTV를 확충하고 노인 보호구역 12개소의 교통안전시설도 개선한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50대 설치, 워킹 스쿨버스ㆍ보행 교통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동명 시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여객시설 및 보행 접근시설 無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수단 및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행복한 선진 교통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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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 조합원 등 622명에 맞춤형 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에 올해 62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회계적 쟁점이 다양해 사업 과정에서 갈등과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도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조합 운영과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지속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7회, 2024년 20회에 이어 올해 25회로 교육을 확대 실시했다.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11개 시에서 조합임원과 조합원 등 622명을 대상으로 조합의 사업 단계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비사업 절차·제도와 함께 공사비 분쟁, 예산회계규정, 감정평가 등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다뤄 조합원·토지등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문가의 명확한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의 사업 이해도와 만족도가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교육 성과가 확인됐다. 응답자 424명 중 ‘만족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