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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성군, '2016 보성차밭 빛 축제' 설 연휴기간에도 운영 - 보성군청



오는 2월 6일부터 4일간 귀성객 볼거리 제공


전남 보성군은 "겨울철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보성차밭 빛 축제'를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11일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던 보성차밭 빛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나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과 외지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4일간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연인원 120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지역 경제에 약 605억 원의 직ㆍ간접 생산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달리 보성과 인연이 깊은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화하고 율포솔밭해수욕장 인근의 낭만의 거리에 제2축제장을 열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겨울철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는 겨울철 보성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녹차 판매와 숙박, 음식업소 이용객 증가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다.

보성군은 오는 설 연휴에도 추가 운영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보성군은 지난해 빛축제 점등식에 맞춰 축제장 인근에 5만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의미하는 녹차수도 보성군의 상징조형물인 '힐링리프'를 봇재에 세웠다.

초록의 찻잎에 이슬이 맺힌 형상의 '힐링리프'와 함께 지난해 11월 개관한 보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며 복합문화공간인 '봇재'도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오감을 만족시키며 힐링의 공간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족, 친척들과 함께 빛축제장을 찾아 '힐링리프'의 초록 불빛도 감상하고 '봇재'에서 향기로운 차도 마시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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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