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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도, 설ㆍ대보름 제삿술엔 담양 대잎술이 딱좋아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에서 생산되는 '대잎술'을 2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잎술'은 청정 대나무골 담양의 대표적 대나무잎과 솔잎, 인삼, 대추 등을 넣어 빚은 약주다. 빛깔이 은은하고 고우며 순곡으로 제조돼 마시기가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해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대잎술'의 주 원재료인 대나무잎은 한방에서는 당뇨병을 다스리기 위한 약재로 오래 전부터 이용해왔다. 다당류 및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돼 혈당을 내리는 효과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잎술'은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청주ㆍ약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통 방식을 계승하려는 꾸준한 노력과 전남의 우수 농산물을 사용했기에 나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대수 추성고을 대표는 전통주 제조의 정통성을 인정받아 2000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2호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1월 대통령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잎술' 소비자 판매 가격은 3천 원(300㎖ 1병 기준)으로 인터넷(www.chusungju.co.kr) 또는 전화(061-383-3011)로 구입할 수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과 정월대보름에는 지역 우수 농산물로 정성껏 빚은 전통술을 제주(祭酒)로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도의 우수한 전통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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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