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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도, 민ㆍ관ㆍ군ㆍ시민단체 함께 쾌적한 해변 만들기 운동 실시 - 전라남도청


전남 해수욕장과 몽돌밭, 가고 싶은 섬 등 해양 관광지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단장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쾌적한 해변, 건강한 바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84억 원을 들여 민ㆍ관ㆍ군ㆍ시민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1만 3천여t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는 2015년 기준 16만t이나 되고 그 가운데 24%인 3만 8천t이 전남 해양을 오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쓰레기는 태풍, 홍수, 해일, 호우 등을 통해 해상으로 유입되는 생활쓰레기가 60%, 어선어업과 수산양식장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35% 정도다. 최근에는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해류를 타고 밀려오는 다국적 해양쓰레기도 5%나 돼 국경 없는 폐기물이 연안 오염을 더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해양쓰레기를 방치할 경우 해양관광과 수산업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바다정화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갈수록 방문객이 늘어나는 전남 해안을 상큼하게 가꾸고 인류의 미래 식량창고로 주목 받는 해양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해변에 인력을 배치해 해안 쓰레기를 줍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 주 목요일을 '바다청소의 날'로 정해 시민ㆍ사회ㆍ경제단체와 어민회, 어촌계, 공무원, 군인 등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줍고 있다. 특히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섬 8곳의 해양쓰레기를 중점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최연수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많은 예산과 인력을 들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 전남의 지형적 특성상 해양쓰레기가 계속 밀려와 즉시 수거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광을 하도록 어업인의 자율적 바다청소 참여와 도민의 적극적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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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