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교육부 2018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

사교육 부담과 수험생 혼란 우려

오늘 29일 교육부가 영어영역 등급간 점수를 놓고 논란이 되자 2018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부분에 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시안"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정연 교육부 대입제도과장은 2017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18학년도 수능 영어 대학별 반영법을 놓고 혼란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등급을 어떻게 환산하고 반영비율을 책정 할 것인지는 대학들도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라 나름대로 예측하면서 반영비율과 환산점수를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과장는 "교육부는 대학들이 어떻게 결정하는지 주시하고 있다."며 "수능 영어의 변별력이 완전히 무력화 되거나 등급 책정 방식에 따라 과도한 사교육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절절한 균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교육부가 대학에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도 "각 대학이 정한 배점과 등급별 비율은 오로지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것"이며 "지금 대학입시에서도 대학들이 영어 수능 점수를 일관된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서울 대학들이 영어 환산점수의 등급 간 격차를 크게 늘린 입시안을 내놓고 있는데, 이화여대는 영어 등급 간 10점의 격차를 두기로 했고 연세대도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5점씩을 깍는 입시안을 내놓았으며, 서울대는 등급 간 0.5점의 차이를 두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가운데, 사교육 부담과 수험생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