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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송악면 폭우로 새우 양식장 피해 심각...농어촌 공사 배수문관리시설 미흡

다음 장마에 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큰 시름

[당진=데일리연합] 지난 28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당진시 송악읍에서 새우 양식과 장어양식장이 인근 강 범람으로인해 김모씨가 운영하는 새우양식장 뚝방이 손실되는 발생 했다.

 

이곳은 2년전에도 폭우로 인해 똑 같은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공사에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었고 지금과 같은 피해가 또 발생했다. 수문배수개선사업을 이제야 진행한다는 것이 타농어촌공사와 비교가 된다.

 

폭우 피해를 입은 양식장 대표 김모씨는 “타지역 농어촌공사 수문관리는 크레인으로 주기적으로 입구 물유입을 방해사는 쓰레기들과 나뭇가지등을 수시로 청소하는 방면 당진의 수문 관리는 크레인도 없고, 바다로 쓰레기들이 떠내려가지말라고 그물망같은게 설치했는데 쓰레기들이 쌓여 있는 걸 방치해 물빠짐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아 벌어진 사고라고 주장”했다.

 

또한, 수문의 입구도 다른 지역보다 작고, 관리수문 개폐도 노후되어 제대로된 모니터링도 잘되지 않았고, 자연재해로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하는데 추후에도 12시간이 지난후에도 수로입구에 처리되지않은 쓰레기들로 오후 6시에 재역류를 한후 잠시 소강상태라고 했다.

 

김모씨는 이어 “새우 양식장 3개 호지중 3호지가 범람으로 인해 강쪽으로 뚝 전체가 무너진 상태이며 그나마 1.2호지는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했다.

 

농어촌 관계자는 “바다 수위가 내려가야 배수문이 열려 물이 빠지는데 폭우가 내렸고 바다수위가 내려가지 않아 어쩔수 없은 자연재해라며, 이러한 민원이 들어와서 현재 배수개선사업으로 강재로 물을 뿜어 내는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송악면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사항은 전달 받았고, 저희가 처리할 사항이 아니고 시 수산과에서 처리할 문제이며 저희로서는 정확한 피해 금액을 산정 할수 없다”고 했다.

피해 양식장은 찾은 이기봉회장(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안타가운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현재 새우양식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양식을 하고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냉동으로 판매를 하게 된다”고 했다.

 

이회장은 이어 “현재 새우양식은 한시적으로 양식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년내 양식이 가능하며

판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냉동으로 출하하는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새우 가공할수 있는 시설을 지원해서 새우양식자들에게 마음 놓고 양식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고 했다.

 

이회장은 또 “양식어업재해보험에는 새우 양식이 제외되고 있고 1년에 지원예산은 253억으로 본사업 시범사업으로 분류된다며 본사업품목으로는 넙치, 전복, 조피볼락, 굴,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취치, 기타볼락, 숭어. 강도다리 능성어, 가리비, 홍합, 다시마, 돗 및 그시설물 17개 대상이라”고 했다.

 

한편, 보상재해로는 태풍(강풍), 적조, 이상수온, 해일, 풍랑, 호우, 대설등이며, 산지가격의 85~90%(수산물), 원상복구비(시설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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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한국건설감정사회, '100만 자족도시 구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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