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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 신격호 검찰 출석 통보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롯데그룹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신 총괄회장이 법원에서 후견인 지정까지 받았지만 검찰은 대면조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 측은 "고령에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방문 조사를 요청해 실제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신 총괄회장은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장녀인 신영자 이사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 모녀에게 편법 증여해 6천억 원 가량을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서 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 등에 계열사를 통해 780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의혹의 정점에 있는 신동빈 회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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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