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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선문대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박사 13명, 석사 48명, 학사 402명 등 총 463명 학위 수여

[아산=데일리연합] 올해로 건학 50주년을 맞이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18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후기 학위수여식이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곽관훈 교무처장) △학위증서수여(황선조 총장) △상장 수여(황선조 총장) △졸업 식사(황선조 총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명수 국회의원, 배선길 총동문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박사 13명, 석사 48명, 학사 402명 등 총 463명이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김은지(글로벌한국학과), 총장상은 김지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외 5명, 공로상은 전정우(일반대학원 물리치료학과) 외 1명, 김소희(식품과학·수산생명의학부) 외 1명, 단과대학장상은 신원경(환경생명화학공학과) 외 5명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이명수 국회의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이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냈다.

 

황선조 총장은 “혁신적인 비전과 희생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에 깨어있는 의식과 실천적 행동으로 선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자리에서 공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을 당부하면서 “믿음과 용기 있는 도전으로 사회와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는 공동체 정신이 선문인의 문화”임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가 활동무대가 되는 ‘서번트 리더’로서 자랑스러운 선문인의 명예를 안고 역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배선길 총동문회장은 “새로운 길을 만들면서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문성을 갖춘 실력자로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동문을 대표해 응원한다”면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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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은행, 부실대출 1,229억... '임직원들이 대출 장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