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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퍼민 주최 문화기획전시 ‘<A PROMISED LAND : 새로운 유산>’ 안동 예끼마을에서 64명 참여 아트페어 개최

현대미술 거장 문재 이성근화백, 현대민화 대표작가 설촌 정하정 선생 초대
안동시, 예끼마을, 안동미협 SDG마케팅코리아 후원 64명 작가 참여 아트페어
9월3일 ‘2022 세계유산축전’과 함께 오픈닝 개최 28일까지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윤영록 기자 |  퍼민 (민화작가 대표 조은정)은 오는 9월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A PROMISED LAND : 새로운 유산>을 주제로 이성근화백, 설촌 정하정 선생과 더불어 국내작가 64명과 함께 대규모 문화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안동 예끼마을에 위치한 근민당, 예갤러리, 물빛갤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국내작가 64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퍼민의 문화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의 고유성이 ‘대지’ , ‘강’과 같은 자연으로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나타내며 자연과 인간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안동의 새로운 아트페어 페스티벌이다.

 

태백산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오랬동안 문화적 자부심을 지켜온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민화, 민화가구, 한지 채색화, 판화, 실크화, 섬유설치, 섬유바느질, 유화, 염색 패브릭 설치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구성되어 우리시대 예술의 유산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후원사인 SDG마케팅 코리아 등과 함께 한국의 예술가 들을 전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현대미술의 거장 문재 이성근 화백과 현대 민화의 지평을 연 설촌 정하정 선생이 초대된 이번 전시는 “내가 아름다우면 그림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 화백의 신조와 “창작을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는 설촌 선생의 가르침을 필두로 전통 위에 미술의 현대성을 고민한 흔적들을 이야기 한다.

 

전시 큐레이팅을 맡은 배민영 평론가는 서문을 통해 병산서원과 월영교의 정신을 빗대어 “문화유산의 정신을 품을 수 없는 땅은 자본 논리의 사유지와 관광지로만 소비되지만, 그것을 품을 수 있는 땅은 병풍처럼 드리워진 산(屛山,병산)과 밤하늘에 비치는 달(月映,월영)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여유과 정신을 얻어갈 수 있는 기운을 선물한다.”고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퍼민 조은정 대표는 “2020년 세계유산축전 경북 공식 후원사로 오리진의 땅 안동과 맺은 인연이 본 전시를 기획한 원동력이며, 9월 3일 ‘2022 세계유산축전 안동’과 같은날 오픈하게 되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예술에 관심있는 내국인 및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 PROMISED LAND : 새로운 유산>전시 오프닝은 9월 3일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8) 마당에서 권대희 아나운서 사회로 개최되며, 권기창 안동시장, 장희정 예끼마을 대표의 축사와 더불어 김정민 소프라노의 축하공연과 예끼마을, 안동시, 안동미협에서 도슨트 상주 등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28일까지 휴일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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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스 후 기획) “국가폭력, 끝까지 책임 묻는다”…공소시효 배제 선언이 던진 한국 사회의 전환점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국가가 행사한 폭력은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오랜 시간 한국 사회에서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그 질문은 늘 과거사 정리라는 틀 안에 갇혀 있었고, 법적 책임과 제도적 구조로 확장되지 못한 채 제한적인 해결에 머물러 있었다. 제주 4·3 희생자 유족들과의 자리에서 제시된 공소시효와 민사상 소멸시효 배제 방침은 이러한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단순히 과거 사건을 재평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다시 정의하고 권력의 책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제주 4·3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국가폭력 사건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념 대립과 권력의 충돌 속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은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다. 국가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시기에는 피해 사실조차 기록되지 못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은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국가 권력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국가폭력 범죄를 일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