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국내 최초로 97년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김혜수 주연의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위를 장기 집권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밀어내고, 개봉 첫날에만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외환위기 당시 실제 비공개 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 한 줄에서 시작된 신선한 소재에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바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국비 확보의 전초 기지인 정부세종청사(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이 동행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에 맞는 국가 예산 대상 사업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청도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85억 원) ▲매전면 남양리 급수구역 확장공사(15억 원) 등 신규사업 선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 원)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84억 원) 계속 추진 등 국가 예산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