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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기도·경기 한돈농가, 이웃사랑 실천‥돼지고기 7톤 소외계층에 기부

새해맞이 돼지고기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 15일 오전 경기도청(남부)서 개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와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돼지고기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새해맞이 경기도 돼지고기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랑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과 한돈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김종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내 한돈농가들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를 중심으로 농가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7(4,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기부된 돼지고기는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8백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협력해 주셨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경기도에서도 양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경기도 한돈의 번창과 발전은 도민 분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이 있어 가능하다앞으로도 이 같은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사랑에 적극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양돈경쟁력 강화사업, 우수종돈 농가 보급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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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