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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 추진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1만6천여 건 약 2억 5천만 원 군세 감면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및 유가족(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 호우로 인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주민 등이다.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는 2023년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를 면제하고, 재해 피해를 인정받은 세대 및 사업자에게는 2023년 주민세를 면제한다.

 

전파, 반파, 침수 등 피해를 입은 해당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3년 재산세와 유실, 매몰, 침수된 토지에 대한 2023년 재산세를 면제한다.

 

또한, 침수 및 유실 등 피해를 인정받은 자동차(대체취득한 자동차 포함)에 대한 2023년 자동차세를 전액 감면한다.

 

현재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확인된 피해 주민에게는 신고 없이 직권으로 감면하고, 피해신고가 누락된 경우는 피해사실확인서 등 신고한 증빙서류를 검토 후 감면할 예정이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는 감면대상 3,783세대에 감면 안내와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했으며, 7월과 9월에 부과된 주택 및 건축물, 토지 등 재산세 감면은 11월까지 추진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방세 감면으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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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온(溫) 마음 건강회복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안동시는 산불피해 7개 마을 주민리더 이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온(溫)마음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회복 문화체험 활동과 숲 치유 프로그램, 특강 등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 과정에서 큰 역할을 수행한 주민리더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염건령 교수의 ‘트라우마 극복과 리더의 역할’ 특강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재난 대응 리더로서 더욱 단단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심리적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안동시는 산불 발생 이후 재난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팀 운영 ▲고위험군 사후관리 ▲재난 대응 인력 심리상담 ▲테마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 치유와 주민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주민리더들의 심리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