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충남도, 거리두기 2단계 연장하며 방역조치 강화

- 양승조 지사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도민 참여·실천 절대적” -


충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 운영하며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양승조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도 자체 강화 방역 조치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과 같이 도내 모임과 행사는 50인 미만으로, 결혼식과 장례식은 10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환기를 의무화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출퇴근 종사자는 1일 2회 증상 체크와 주 1회 진단검사를 의무화한다.

 

중점·일반관리 시설 등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 방역수칙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2주간 집합금지를 명령한다.

이와 함께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하고, 모든 종교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도는 이번 특별방역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말연시 현장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방역수칙을 마련하는 등 여러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정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려면 국민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인 간 근접 대화 시 마스크 착용 △식사·다과 시 대화 자제 및 음식물 섭취 후 마스크 착용 대화 △가족 간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실천과 협조는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조금만 더 참고 서로 힘을 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10시 기준 161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천안 외국인 관련 95명 △아산 교회 관련 21명 △충북 음성 병원 관련 18명 △당진 교회 관련 159명 △서천 운수회사 관련 18명 등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