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6.9℃
  • 흐림서울 7.6℃
  • 흐림인천 10.1℃
  • 흐림수원 6.5℃
  • 흐림청주 4.8℃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3.4℃
  • 맑음전주 8.2℃
  • 구름많음울산 9.4℃
  • 맑음광주 9.3℃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여수 10.6℃
  • 맑음제주 13.0℃
  • 흐림천안 3.1℃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주

경주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및 자녀 학습지 지원 사업 교육생 모집

시,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통해 수시 신청 가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교육사업과 자녀 대상 방문학습지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지리적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참여가 어려웠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방문교육지도사 13명이 1:1 맞춤형 지원으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한국어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총 80회 실시된다.

 

이어 부모교육은 임신‧출산‧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각각 40회씩 지원된다.

 

또 자녀생활서비스는 3세~12세 이하 다문화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독서코칭, 숙제지도, 정서지원, 문화역량강화, 생활습관 등 교육을 총 8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가형)는 무상이며, 150% 초과(나형)는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

 

방문학습지 비용 지원사업은 다문화자녀의 학업 증진을 위해 학습지도가 어려운 다문화자녀 중 5세~9세 아동대상으로 1:1 가정방문 맞춤형서비스 (눈높이 한글, 수학)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에 월 3만 3000원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134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사업이 이뤄졌고, 방문학습지 비용 지원 사업은 월평균 184명에게 지원됐다.

 

지원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문화가족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상담, 부모 및 부부역할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