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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준호 서울시의원, 산지형 공원 숲가꾸기 사업, 자연성 회복 및 이용과 보존의 균형 필요!

도시숲, 생태공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녹색 복지 제공할 수 있는 입체적 관리방안 마련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조림사업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에 서울시도 효과적인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간벌,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푸른도시여가국 업무보고에서 “산지형 공원의 숲가꾸기 사업은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이루어져야 자연성 회복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도시숲의 입체적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는 26개 기관에서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보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형 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체감하는 녹색 복지의 효과성이 적고, 자연생태 파괴와 복구 문제로 논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산지형 공원 조림사업은 기존 조림된 인공림이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현존 식생 특성을 고려한 수종을 선정하여 조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정 의원은 수종의 밀도에 맞춰 열세목 간벌,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사업 시행시 자연성을 회복하면서 이용과 보존의 균형에 맞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관리방안을 요구했다.

 

정준호 의원은 “산지형 공원은 도시숲 내에서 자연 친화적인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맞춘 계획을 수립하여, 녹색 여가문화의 증진과 자연환경의 보존을 동시에 이루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도시숲의 자연성 회복과 다른 산림환경 훼손 파악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의 녹색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푸른도시여가국은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숲을 접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푸른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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