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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국민 불편 송구“

의사 독점 권한 무기화에 대한 대통령의 엄중한 경고
국민 안전 우선, 윤 대통령이 의료계에 당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오전, 용산대통령실에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형태의 대국민 담화를 펼친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의사 증원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과 복귀 불응에 대해 "의료법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환자가 기다리고 있는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의료현장에서의 일부 의사들의 불법 행동을 비판하며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이라며 "의사들의 독점적 권한을 무기로 국민을 인질로 잡고 불법 집단행동을 벌인다면 국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한 정부는 구조적 고질적 문제를 개혁하는 것이 역할"이라며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정책도 과감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의 의사 정원 감축 요구와 총선 개입 위협에 대해서도 "정부의 대화 제안 거부와 정부를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지금의 의료개혁 역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만큼,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의료 현장과 국민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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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대통령 부부는 거동이 불편한 선수단을 배려해 영빈관 1층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 부부가 패럴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하게 환대한 것은 이명박 前 대통령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 이후 12년 만이다.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17개 종목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치며 국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스포츠를 통해 역경을 딛고 한계를 넘는 도전의 의미와 감동을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는 감동과 환희, 웃음과 눈물의 순간을 빛낸 패럴림픽 선수단이 함께했습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까지 10회 동안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보치아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 은, 동메달을 안긴 사격 대표팀과 신기록을 세운 2관왕 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