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7.5℃
  • 흐림서울 7.6℃
  • 흐림인천 10.1℃
  • 흐림수원 6.2℃
  • 맑음청주 5.0℃
  • 맑음대전 4.1℃
  • 흐림대구 4.0℃
  • 맑음전주 8.4℃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2.5℃
  • 맑음여수 10.8℃
  • 맑음제주 13.0℃
  • 맑음천안 3.1℃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주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착수

올해 첫 시행, 외상거래 리스크 관리 위한 보험료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첫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외상거래로 인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기업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연쇄 도산을 대비하고, 경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 보험 제도다.

 

경주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보험료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경북도가 50%(300만원 한도), 경주시가 20%(50만원 한도) 각각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계좌로 수령한다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원)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사업비 1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이며, 먼저 대구신용보험센터(053-430-8981)와 상담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시행으로 기업의 연쇄도산 방지 및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과 더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