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교육청, 이순신 장군 정신으로 학생 인성·리더십 키운다

10월 말까지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프로젝트’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호국정신, 정의, 리더십 등 이순신 장군 정신을 통해 인성교육을 받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940여 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순신 정신을 제대로 알려줘,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세계적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 ‘이순신 해전 전적지 순례’ 등 2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중·고등학교 18교 60학급 1,6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순신 아카데미 강사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2명이 학교로 찾아가 2시간 동안 수업한다.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 일화를 통해 ‘리더십의 뿌리와 청렴 사례’, ‘자기 수양법’ 등을 알아본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랑·정성·정의·자력 가치를 돌아보며, 체화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순신 해전 전적지 순례’ 과정에는 오는 6월까지 경남 거제·부산 일원에서 중·고 11교 340명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 학생은 옥포대첩 기념공원, 가덕도 천성진성, 북항 이순신대로, 용두산공원 이순신 동상 등을 돌아보며 이순신 장군 정신을 익힌다.

 

이 과정은 전일제 체험학습으로 운영하고, 점심과 45인승 차량도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순신 장군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체화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세계적 리더십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존중과 배려를 갖춘 전인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