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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광역시,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 특·광역시 중 1위 쾌거

기초지자체 그룹별 평가에서 달성군 1위, 북구 2위, 군위군 4위로 대구광역시와 함께 겹경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광역시는 12개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3,800여 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수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배출사업장 관리 실적을 심사한 것으로 배출사업장 지도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을 정량 평가했고, 대구광역시는 17개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려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또한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도 달성군과 북구가 각각 5그룹(배출사업장 270개소 이상) 1위, 2위를 차지했고, 군위군이 1그룹(배출사업장 46개소 이하) 4위를 차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사업장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심사가 이뤄졌다.

 

대구광역시는 작년 점검 대상 배출사업장 2,107개소를 100% 점검 완료했고, 486개소의 위반사업장에 행정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740건의 대기와 수질오염도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도·점검과 관리를 추진해 오고 있다.

 

대구 지역은 특히 성서·염색·서대구산업단지 등이 주거 지역과 인접해 있어, 시민의 환경 수준 기대치를 충족하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의 환경관리 노력과 투자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의 지원 및 관리 능력도 동반돼야 한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노후방지시설 교체 지원, 환경기술진단 및 컨설팅, 환경기술인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별 관리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도심 확장으로 생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 시민들이 대도시 중 최고의 환경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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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 도계요양원, 어르신 돌봄의 새 보금자리 문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삼척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연면적 3,473.65㎡)의 본관과 별동 1동(95.85㎡)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총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품어주는 ‘두 번째 가족’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 돌봄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