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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공예 활성화 정책 포럼’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추진, 들안예술마을 활성화 위한 공예·캐릭터 전문가 초청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수성구

 

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공예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들안예술마을을 비롯한 수성구 지역 공예산업과 캐릭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공예산업 전문가, 캐릭터 전문가, 들안예술마을 총괄기획자와 공방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이 자리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작품 생산과 판매, 융합과 소비가 도시에서 함께 이뤄지는 미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체부 파리메종오브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전문가인 김미연 아엘시즌(al_season) 대표가 첫 발제자로 나섰다.

 

‘공예산업 트렌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예, 설치 예술, 사진, 춤 등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최근 산업 경향을 소개했다.

 

이어 국제핸드메이드페어 기획위원으로 활동한 공예비평가 육상수 우드플래닛 대표가 ‘공예분야 우수사례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육 대표는 현대 공예를 실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앞으로 공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김형진 ㈜이프진스 대표는 ‘공예 온라인몰 운영 활성화 방안’에서 온라인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통해 수성구만의 운영 방향을 찾을 것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2008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지혜 ㈜캐릭터플랜 대표이사가 발제했다.

 

양 대표이사는 30년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구 캐릭터 ‘뚜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언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키워드는 ‘문화’”라 강조하며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시민이 생산하고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이 자리잡는 문화경제생태계를 구축해 대기업 유통시장 진출로 나타난 골목경제 위축을 해소하고 수성구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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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