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10일간 총 4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한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다양한 환자들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병원 접수·수납·진료, 약국 동행, 입원·퇴원 동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보호자처럼 지원을 한다.
의료서비스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병원동행 서비스의 개념, 주요 노인성 질환 이해와 돌봄, 안전관리, 병원 행정 처리절차, 사회복지서비스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고, 수강생 2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아울러,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 시험을 통해 23명이 병원 동행 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했다.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은 이번 1기를 포함하여 앞으로 10월까지 총 5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및 수강생 모집 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의료특구)를 참고하면 된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관광특구에 걸맞은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