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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중구,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부산 중구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4년 중구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교장추천을 받아 선정된 1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정보와 현지 생활수칙 안내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받았다.

 

연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4박 15일간 진행되며, 어학연수 인프라가 우수한 필리핀 클락에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 집중 영어교육과 다양한 해외 문화 체험활동 등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해외어학연수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중구의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는 교육이라는 신념으로 구민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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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